분당센터, 다양한 특강 행사 진행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분당센터(hanedu21.co.kr)가 유명 인사들의 가을맞이 특강을 9~10월 잇달아 연다. 소설가 장정일,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홍세화, <한국방송> 전 사장 정연주,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김규항씨 등의 특강이다.
장정일씨는 19일 저녁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하는 주제로 책읽기와 글쓰기를 놓고 얘기를 나누고, 홍세화씨는 26일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하는 주제로 생각의 주인 되는 법을 강연한다. 정연주씨는 다음달 6일 ‘언론과 권력, 그리고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스스로 경험한 권력과 언론의 부적절한 관계와 미디어 바로 보기에 대해 특강을 하고, 김규항씨는 다음달 11일 ‘B급 좌파의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시장주의의 광풍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얘기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또 무료 특강도 열린다. 오는 28일과 다음달 5일 두차례에 걸쳐 <통합논술 교과서> 저자인 김수연씨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2학년 이후 대입, 높아지는 수시 논술 비중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함께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다음달 20일에는 사진작가 김완모씨가 ‘또 하나의 빛 플래시’라는 주제로 빛을 이용한 촬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무료 특강을 연다. 문의 (031)8018-0900. 류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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