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과부 장관 밝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7일, 광주시교육감 재직 시절 영화 <도가니>의 소재가 된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해결해달라는 학교 구성원들의 진정서와 탄원서를 5차례나 외면했던 안순일(66)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에 대해 “경찰 조사와 교과부 자체 감사 결과를 보고 안 본부장에 대한 인사조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안 본부장의 책임을 추궁하자 이렇게 말했다.
안 본부장은 즉각 사임을 요구하는 의원들의 질의에 “지금 사임하면 ‘도가니 교육감’으로 남게 되는 오명을 안게 된다. 저는 (당시에)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가, 여야 의원들의 강한 질책을 받았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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