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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글쓰기에도 ‘멘토’가 필요하다

등록 2011-10-24 14:09

신촌·분당센터 문장력·시·소설·시나리오·번역 강좌 마련
글로 자신을 표현하거나 능력을 인정받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글쓰기에 대한 고민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깊다.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잘할 수 있나, 글쓰기가 매우 서툰데 어떻게 해야 하나 따위의 고민들이다.

글쓰기에 왕도는 없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보는 방법이 최선이다. 그래도 의문은 남는다. 좋은 글쓰기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다. 흔히 화려한 수사를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전문가들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입을 모은다. 어법에 맞는 문장으로 전달력이 높은 글이 좋은 글이라는 얘기이다. 수사법은 그다음이다.

따라서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글쓰기를 배우거나, 문장력을 높이거나 혹은 시·소설 같은 문학적 글쓰기도 마찬가지이다. 글쓰기가 서툰 이에게는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개개인에 맞는 첨삭지도를 통해 글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 멘토처럼 함께하는 이가 있다면 글쓰기 실력은 금방 늘어난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는 신촌센터와 분당센터에서 여러 글쓰기 강좌를 11월에 연다. 글쓰기 입문 강좌부터 시작해 문장력 강좌, 시나 소설 강좌, 드라마 시나리오 강좌, 저널리즘 글쓰기 강좌 등 다양하다. 글쓰기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이 목적과 수준에 맞춰 강좌를 선택하면 된다.

센터 쪽은 “이론 중심의 강의보다는 강좌의 목적에 맞게 글을 어떻게 쓸 것인가 하는 고민을 공유하면서 직접 글쓰기를 해보고 자세하게 첨삭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강의가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10월 말부터 ‘글쓰기 입문’ ‘번역작가 양성과정’ ‘시창작 교실’ ‘소설창작 과정’ ‘좋은 문장 길라잡이’ ‘인문적 사유와 글쓰기’ ‘드라마작가 입문’ ‘그림책 글작가 입문’ ‘스토리텔링 입문’ ‘창의적 글쓰기’ 등의 강좌가 11월까지 잇달아 개강한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는 ‘수필교실’ ‘드라마작가 입문’ ‘글쓰기 입문’ ‘서평쓰기 입문’ ‘시창작 교실’ ‘창의적 글쓰기’ ‘자유기고가 입문’ ‘여행작가 입문’ ‘매력적 한줄 쓰기’ ‘일본어 번역작가 입문’ 등의 강좌가 11월까지 계속 개강한다.

이들 글쓰기 강좌들은 번역작가, 신문기자, 시인, 소설가, 드라마작가, 시나리오작가 등 현직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수강생 지도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다고 센터 쪽은 밝혔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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