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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혼란한 시대에 희망을 찾다

등록 2011-10-31 11:04수정 2011-10-31 19:36

인문학 강좌 표
인문학 강좌 표
신촌·분당센터, 인문학 강좌 개설
요즘처럼 혼란하고 삶이 팍팍할 때일수록 인문학은 진가를 발휘한다. 인문학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나아갈 길을 찾아볼 수 있고 올바른 인간관계에 대한 모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문학의 범위를 굳이 ‘고전 읽기’로 제한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분야의 고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의 의사소통을 돕거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모두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는 신촌과 분당센터에서 11월 여러 인문학 강좌들을 선보인다. 고전을 통해 우리의 좌표를 설정하는 강좌뿐만 아니라 비폭력 대화, 독서치유, 미술치유, 커피 체험 등 다양하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2일 공감할 수 있는 소통법을 배우는 ‘온전함에 이르는 대화’, 3일 몸짓을 통해 심리를 치유하는 ‘몸짓을 통한 마음 보듬기’, 4일 책읽기로 마음을 치유하는 ‘독서로 치유하는 내 안의 그림자’ 등이 개강한다. 또 5일에는 ‘에니어그램 등 성격유형이론으로 나와 타인 이해하기’와 커피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커피와 연애하기’ 등이 열리고, 7일에는 로쟈라는 필명으로 널리 알려진 이현우 박사가 진행하는 ‘로쟈의 인문학 여행-정치철학편’과 ‘오늘의 사상가들-도올 김용옥 따라잡기’가 개강한다. 이밖에도 ‘서양철학사’(8일 개강), ‘서양 현대미술사’(14일) 등도 계속 열린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도 7일 논어·맹자·장자 등 고전들을 공부하는 ‘인문고전과의 대화’와 나만의 커피를 찾아보는 ‘커피레슨’이 개강하고, 8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쉽게 이해하는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이 열린다. 또 10일에는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 22일에는 디자인 평론가 최범씨가 진행하는 ‘디자인으로 세상읽기’ 23일에는 ‘명리학으로 나를 바라보다’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센터 쪽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의 인문학 강좌는 ‘혼란한 시대의 희망찾기’라는 관점에서 다양하게 열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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