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첨삭 받아야 논술 실력 는다

2011학년도 대입 성균관대 수시2차 논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 지난해 11월21일 낮 서울 성균관대 수험장에서 시험에 앞서 기도하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아하! 한겨레 교육센터, 수시논술 특강·대입상담 강좌 개설

수능이 끝나고 마지막 수시논술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제대로 대입전략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한겨레교육문화센터의 초중등 전문 교육시설인 ‘아하! 한겨레 교육센터’(ahahani.co.kr)가 신촌센터와 분당센터에서 11월 수시논술 대비 특강과 대입상담 강좌 등을 연다. 또 초중 학생들을 위해 읽고 쓰고 생각하는 등 공부의 힘을 길러주는 강좌들도 진행한다.

수능이 끝난 다음날인 11일부터 진행되는 수시논술 대비 특강은 신촌센터와 분당센터에서 지원대학별 출제경향을 분석한 예상문제를 놓고 고사장과 동일하게 논술을 써보고 첨삭지도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첨삭지도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첨삭지도 뒤 다시 한 번 논술을 쓰게 하고 재첨삭을 해 학생들이 유형에 익숙해져 논술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1일 과정, 3일 과정, 5일 과정 등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1일 과정은 6만원, 3일 과정은 19만5천원, 5일 과정은 32만원이다.

또 신촌센터에서는 26일 노는 토요일에 열리는 ‘아하! 한겨레 신문활용교육(NIE) 교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학습법 전문가 이지은씨가 중학생 일대일 맞춤상담으로 학습법을 상담해 주는 ‘개인맞춤 학습솔루션’이 17일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베이트를 공부하는 ‘아하! 한겨레 디베이트 교실’이 17일 개강한다. 이와 함께 대입전문가 유성룡 소장이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별로 대입맞춤전략을 상담해 주는 ‘대입 컨설팅’이 19일과 26일 진행된다.

분당센터에서는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겨레출판이 펴낸 <통합논술 교과서>로 논술을 공부하는 ‘통합논술 교과서-논술 작성부터 구술면접까지’ 과정이 저자인 김수연씨 직강으로 12일 개강하고, 24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베이트를 통해 읽고 토론하는 ‘아하! 한겨레 디베이트 교실’이 열린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신촌센터(hanter21.co.kr)와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 신촌 [phone], 분당 [phone].

류현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