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학습동기를 높이는 데는 캠프가 효과적이다. 사진은 한겨레교육이 진행한 캠프 현장 모습. 한겨레교육
‘아하! 한겨레 교육센터’, 자기주도학습·통합논술·디베이트 캠프
“우리 아이는 공부하는 법을 몰라요.” “글쓰기를 너무 두려워해요.” “발표력을 길러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대입논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학부모들의 고민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을 갖춰야 한다. 읽고 쓰고 생각하는 힘이나 스스로 공부하는 힘 등이 바로 기본이다. 이런 기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이런 기본을 갖출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지 못하는 것이 더욱 문제다. 그렇다면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한테 이런 기본을 체험하고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초중등교육시설 아하! 한겨레 교육센터(ahahani.co.kr)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기주도학습, 글쓰기와 통합논술, 디베이트, 학생기자 등을 주제로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러 캠프들을 연다.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12월27일, 1월5일, 1월12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3박4일 일정으로 열린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가하는 이 캠프에서는 진학목표를 세우고, 학습동기를 찾고, 과목별로 공부하는 법을 알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캠프 동안 여러 학습 및 적성검사를 하고 그 결과지를 학부모에게 보내준다. 참가비는 43만원이다.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열리는 글쓰기와 통합논술 캠프도 12월27일과 1월12일 두 차례 3박4일로 열리는데, 초등학생에게는 책읽기와 글쓰기의 기초를, 중학생에게는 사고력과 논리력을, 고교생에게는 통합논술과 구술면접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이들 캠프에서는 특히 고교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대입제도 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글쓰기와 통합논술 캠프는 서울을 비롯해 강원·경북·광주에서도 동시에 열리는데, 강원은 1월5일, 경북은 1월6일, 광주는 1월12일에 진행된다.
이밖에도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읽고 논리를 세워 찬반토론을 해보는 ‘디베이트 캠프’와 학생기자로 활동하면서 취재와 글쓰기를 해보는 ‘아하! 한겨레 학생기자 캠프’도 1월5일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신촌 (02)840-5900, 분당 (031)8018-0900.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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