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의 계절, 공부하고 연대하기

바야흐로 연수의 계절이 다가온다. 방학은 교사들이 학기 중에 못했던 공부도 하고, 뜻이 맞는 교사들과 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여소통교육모임(www.chamtong.org)에서는 2012년 1월9일(월)부터 12일(목)까지 제주도 오션스위츠에서 제12기 동계연수를 연다. 참여소통교육모임은 나눔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돌봄과 치유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자는 뜻에서 모인 교사들의 네트워크로 2012년 연수의 주제는 ‘새로운 삼다(三多), 사람·치유·희망의 겨울나기’로 잡았다.

교컴(www.eduict.org)은 2012년 1월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제18회 교컴 겨울수련회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 교컴 겨울수련회의 주제는 ‘가깝고도 먼 아이들, 이해와 성장을 위한 한마당’으로 ‘학생들을 잘 알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성격 특성에 따른 학생지도 방법, 학생들의 의사소통 및 학습특성 이해하기 등의 강좌로 꾸려지며 교실 속 소통에 대한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는 2012년 1월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참교육실천대회를 연다. 광주 조선대에서 열리는 대회의 총주제는 ‘협력과 배움으로 학교를 새롭게!’다. 대회는 크게 토론마당, 분과마당, 기획마당, 학교혁신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분과별 발표와 토론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김청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