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센터, 13일까지 개강 강좌에 한해 동반자 1인 50% 할인
새해를 맞으면 평소 하고 싶었던 것 하나를 골라 ‘올해는 실천에 옮겨야지’ 하는 마음을 누구나 품어본다. 그런 것 중 하나가 ‘배움’이다. 배움에도 여러 것들이 있지만 글을 잘 쓰고 싶다, 글쓰기를 배우고 싶다는 마음도 항상 맨 앞에 꼽힌다.
글쓰기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보는 것이 왕도다. 그렇더라도 좋은 안내자를 만나 어떻게 쓸 것인지를 배우고 쓴 글을 돌아보도록 첨삭지도를 제대로 받는다면 더욱 빨리 글쓰기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는 신촌센터와 분당센터에서 새해를 맞아 다양한 글쓰기 강좌를 연다. 글쓰기의 기초부터 문학적 글쓰기, 저널리즘적 글쓰기를 비롯해 글쓰기를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번역작가 글쓰기 등 여러 주제의 강좌들이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는 ‘강주헌의 번역작가 양성과정’(5일 개강), ‘어린이책 번역작가 과정’(7일 개강), ‘8주 완성 시나리오 습작 기초’(9일 개강), ‘임정진 작가의 동화작가 입문’(10일 개강), ‘주성철 기자의 영화리뷰 쓰기’(10일 개강), ‘김현영 작가의 소설창작’(10일 개강) 등이 진행된다.
또 글쓰기의 기초를 도와주는 ‘글쓰기 입문’(11일 개강), ‘인문적 사유와 글쓰기’(12일 개강), ‘치유하는 글쓰기’(26일 개강), ‘스토리텔링 입문’(28일 개강) 등도 열린다. 분당센터에서는 오는 13일까지 개강하는 강좌에 한해 동반자 1인에게는 수강료를 50%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인문적 사유와 글쓰기’(9일 개강), ‘김종일 작가의 장르소설 창작’(10일 개강), ‘오마이뉴스 이준호 기자의 저널리즘적 글쓰기’(11일 개강), ‘여행작가 입문’(11일 개강), ‘해이수 작가의 소설창작 기초’(28일 개강) 등의 강좌가 잇따라 열린다.
센터 쪽은 “글쓰기는 이론을 익히는 것 이상으로 실전처럼 직접 글을 써보고, 쓴 글의 첨삭지도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센터 강좌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글쓰기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 개개인의 스타일에 맞는 바른 글쓰기를 지도한다”고 말했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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