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한겨레 교육센터’ 자기주도·진로진학·디베이트 캠프 열어
2월은 새 학년 새 학기를 준비해야 할 때다. 이때는 무엇보다 아이들한테 진로 의식과 진학 목표, 그리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디베이트나 글쓰기 같은 활동형 프로그램을 체험해 생각의 힘을 올려주는 것도 좋다. 이런 힘들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아이들이 깨닫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의 초중등 교육시설인 ‘아하! 한겨레 교육센터’(ahahani.co.kr)는 신촌과 분당 양쪽 센터에서 2월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캠프와 진로·진학 탐색 캠프를 비롯해 디베이트와 신문활용 글쓰기 등 여러 강좌들을 연다.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기주도학습 캠프와 진로·진학 포트폴리오 캠프는 2월1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열리는데, 진로·진학 목표를 탐색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체험적으로 익히는 데 주력하는 프로그램들이다. 캠프가 끝나면 각종 결과지를 보내줘 가정에서 자녀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해준다.
신촌센터에서는 2월2일 고교생 대상 시사 디베이트 교실, 중학생 대상 시사와 독서 디베이트 교실, 8일 초등학생 대상 독서 디베이트 교실이 열린다. 자료를 읽고 토론하고 에세이를 써보는 프로그램으로 글과 말 양쪽의 표현력을 모두 높일 수 있다. 또 13일에는 한겨레 정종법 기자가 진행하는 ‘좋은 문장 길라잡이’ 강좌가 초중 학생 대상으로 열리는데 문장력의 기초를 쌓는 데 초점을 맞춘 강의이기 때문에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학생들한테 알맞다.
분당센터에서는 2월2일 중학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독서 디베이트 교실이, 11일 고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통합논술 교과서와 유형별 논술 교과서 강좌가 열린다. 대입에서 강조되는 논술과 구술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한편 서울 이대부고 입시전략실장인 박권우 교사가 담당하는 고3 대상의 일대일 대입 맞춤전략 워크숍이 2월10일 신촌센터에서 진행되는데, 이에 앞서 2월3일에는 2013학년도 수시전형 전반을 주제로 특강도 열린다. 문의 신촌 (02)840-5900, 분당 (031)8018-0900.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