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박미향 기자
신촌·분당센터, 창작·번역·자유기고가 등 다양한 강좌 개설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신촌센터와 분당센터에서 2월과 3월에 여러 글쓰기 강좌를 개강한다.
글쓰기 입문을 돕는 강좌를 비롯해 번역작가로 출발을 지원하는 강좌, 그림책 동화 자유기고가 등 전문적 글쓰기를 이끌어 주는 강좌 등 다양하다. 센터 쪽은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으로 글쓰기의 기회가 늘어나면서 제대로 글을 쓰고자 하는 마음도 넓어지고 있다”며 “글쓰기는 좋은 안내자를 만나 기본에 충실하게 글을 쓰고 다듬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2월에 17일 강주헌의 번역작가 양성과정, 20일 김근 시인의 시창작 교실, 28일 김태경 기자의 좋은 문장 길라잡이 등이 개강된다. 3월에는 6일 인문적 사유와 글쓰기, 7일 스토리텔링 입문과 자유기고가 과정, 8일 서평쓰기 심화과정, 10일 엄민용 기자의 논리적 글쓰기와 글쓰기 입문, 14일 김현영 작가의 소설 창작 과정, 19일 인문적 사유와 글쓰기 등이 잇따라 열린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도 2월에 16일 치유하는 글쓰기와 어린이책 번역작가 과정, 18일 스토리텔링 입문, 21일 글쓰기 입문, 22일 변원미의 드라마작가 입문, 27일 여행작가 입문 등의 과정이 개강한다. 3월에도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 강좌들이 개설되는데, 5일 한겨레 그림책 글작가 입문, 6일 임정진 작가의 동화작가 입문, 12일 글쓰기 클리닉, 15일 매력적 한줄 쓰기-카피 입문, 21일 자유기고가 입문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한편 한겨레교육문화센터는 시사주간지 <한겨레21>과 함께 2012년 인터뷰특강 ‘선택’을 3월13일부터 28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연다. 인터뷰특강은 강연자와 사회자의 대화, 강연, 강연자와 관객의 대화 차례로 진행되는데, 이번 인터뷰특강에는 300여일 동안 크레인 농성을 한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정연주 전 한국방송 사장,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 조국 서울대 교수,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온다. 개별 수강은 2만원, 전체 수강은 <한겨레21> 독자 8만4000원, 일반신청자 9만6000원이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류현경 기자 r302@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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