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 애퀴지션 사이클 시스템
올해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니트)이 시행된다. 앞으로 공무원 및 공기업 채용 시험에서 니트는 토익·토플 등을 대체할 예정이다.
무조건 외우고 따라한다고 영어실력이 느는 건 아니다. 세계적인 영어회화센터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는 무조건 주입식이 아닌 모국어 습득 방법을 체계화한 ‘애퀴지션 사이클’ 시스템으로 영어를 교습한다.
‘애퀴지션 사이클’은 사람이 모국어를 배울 때 과정을 그대로 체계화했다. 아기는 처음 엄마의 말소리를 듣는다. 이 소리를 듣고 그대로 따라하면서 모국어를 배운다. 나중에 읽기와 쓰기를 통해 모국어를 완성한다.
‘애퀴지션 사이클’ 역시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차례로 반복학습을 하면서 진행한다. 먼저 상황별 대화를 통한 듣기에서 출발한다. 듣기수업에서 들었던 대화를 다시 청취하고 새로운 단어의 소리를 아기처럼 최대한 소리 내어 따라한다.
소리 내 한 표현에 더욱 익숙해지도록 읽는 연습이 반복되며, 마무리 단계에서 듣기·어휘·단어철자·문법 등 영역별 문제 풀이로 숙련도를 점검한 뒤 교재 내용을 복습하면서 독해와 작문을 연습한다. 류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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