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문화센터, 유명 인사 초청 특강

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신소영 기자 [e-mail]

명진 스님, 김진만 피디, 김경주 시인, 이원재 소장 등 강연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분당센터(hanedu21.co.kr)가 개원 2돌을 맞아 4월에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한겨레 특강’을 연다.

18일에는 <문화방송>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의 김진만 피디가 ‘남극의 눈물, 그 못다 한 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19일에는 한겨레경제연구소 이원재 소장이 ‘99%를 위한 상식의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전달한다.

24일에는 전 봉은사 주지인 명진 스님이 ‘사회 성찰 이야기’라는 주제로 왜 불교가 사회문제에 대해 발언해야 하는지를 놓고 얘기를 나누고, 25일에는 김경주 시인이 ‘시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시의 매력에 대해 강연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평생회원은 10% 할인혜택이 있다.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이 펼쳐진다.

분당센터에서는 이와 함께 4월에 여러 글쓰기 강좌를 여는데, 5일 ‘치유하는 글쓰기’와 ‘이영주 시인의 시창작 교실’, 10일 ‘김현영 작가의 소설창작’, 19일 ‘매력적 한줄 쓰기-카피쓰기’, 23일 ‘한겨레 독서클럽-행복한 책읽기와 글쓰기’, 25일 ‘변원미의 드라마 작가 입문’, 26일 ‘강주헌의 번역작가 양성과정’ 등이 잇따라 개강한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도 글쓰기 강좌가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우리말과 글쓰기 관련 강좌로는 4일 ‘임범의 에세이 쓰기’, 12일 ‘글쓰기 클리닉’ ‘서평쓰기 입문’ ‘자유기고가 과정’, 13일 ‘책쓰기의 정석’, 18일 ‘창의적 글쓰기’, 20일 ‘좋은 문장 길라잡이’ 등의 강좌가 열린다.

또 문학과 작가, 번역 등의 분야에서는 3일 ‘손톱 김종일 작가의 장르소설 창작’, 4일 ‘한성례의 일본어 번역작가 입문’, 5일 ‘유숭열의 드라마 작가 입문’, 7일 ‘스토리텔링 입문’, 17일 ‘여행작가 입문’, 18일 ‘번역자를 위한 한국어 문장강화’, 28일 ‘해이수 작가의 소설창작 기초’ ‘신용목 시인의 시창작 강의’ 등의 강좌가 잇따라 개강한다. 문의 분당 [phone], 신촌 [phone].

이은애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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