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문화센터, 기초부터 번역·드라마작가·시창작 등 전문강좌까지 개강
한겨레교육문화센터는 4월을 맞아 신촌센터와 분당센터에서 새로운 글쓰기 강좌를 잇달아 연다. 글쓰기 기초부터 문장력 강화, 책쓰기, 작가 입문, 시창작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글쓰기 강좌가 준비됐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12일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상황별로 나눠 사례 위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글쓰기 클리닉’(오전반)을 개강한다. 28일에는 ‘글쓰기의 최전선, 현장 글쓰기’를 개강하는데, 살아있는 현장 체험을 생생한 묘사와 표현으로 옮겨 적는 방법을 현장 실습과 함께 배운다. 18일에는 한국어 문장과 맞지 않는 번역투 문장을 버리고 우리말다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번역자를 위한 한국어문장강화’가, 19일에는 단막극 당선작 분석부터 시놉시스 구성, 대본 습작 등을 배우는 ‘유숭열의 드라마작가 입문’이 문을 연다. 또 28일에는 좋은 시를 구별하고 그것을 읽을 수 있는 능력과 삶의 순간 속에서 시적인 것을 포착해 시로 쓰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 ‘신용목 시인의 시창작 강의’가 열린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도 다양한 글쓰기 강좌가 새로 만들어지는데, 23일 개강하는 ‘한겨레 독서클럽’은 3권의 책을 읽고 나만의 독후감과 독서칼럼을 완성해나가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5월7일 개강 예정인 ‘내 인생 첫 책 쓰기’는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내 책을 쓰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책의 기획 단계부터 자료 모으기, 원고 쓰기, 출판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알려주는 강의다. <맞수기업열전> <아이폰형 인간 vs 렉서스형 인간> <키친아트 이야기> 등을 펴낸 <한겨레> 정혁준 기자가 강의를 맡는다.
이와 함께 <와이>(why?) 시리즈나 <노빈손> 시리즈처럼 논픽션으로 쓰인 어린이책의 기획과 집필 방법론, 샘플 원고 작성과 글 평가까지 해보는 ‘어린이책 논픽션 작가 입문’이 신촌센터(5월8일)와 분당센터(6월14일, 오전반)에서 각각 개강한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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