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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읽고 생각하고 쓰기가 학습의 기본

등록 2012-04-23 10:36

‘아하! 한겨레교육센터’ 통합논술·유형별 교과서·디베이트 등 개강
읽기 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다. 읽기를 통해 핵심어를 알고 요지(주제)를 파악하고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때 학습효과는 높아진다. 읽기 능력은 국어뿐 아니라 수학·사회·과학 등 거의 모든 과목에 관련된다. 예를 들어 수학에서 응용문항들을 제대로 풀지 못하거나, 사회·과학 과목에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읽기 능력이 부족한 탓이다.

읽기 능력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발표해야 습득한 지식을 소화해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마지막은 글 써보기다. 글쓰기를 통해 지식을 종합하고 완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이를 위해 ‘아하! 한겨레교육센터’(ahahani.co.kr)에서는 학생들의 읽고 생각하고 말하고 쓰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분당센터(031-8018-0900)에서는 다음달 3일 ‘아하! 한겨레 디베이트 교실’을 연다.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두 4회에 걸쳐 매주 주제를 선정해 5~6개의 글을 읽고 배경지식을 습득한 뒤 40분 동안 디베이트를 진행한다. 이후 에세이를 쓰고 첨삭 지도를 받는다. 신촌센터(02-840-5900)에서도 다음달 10일과 12일에 같은 강좌를 연다.

신촌센터에서는 ‘통합논술 세미나’(다음달 10일, 13일)를, 분당센터에서는 ‘통합논술 교과서’(다음달 10일, 19일)와 ‘유형별 교과서’(다음달 19일)를 개강한다. ‘통합논술 세미나’와 ‘통합논술 교과서’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우수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 이제까지 수도권 40여 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됐다.

통합논술 세미나는 대입논술 입문 과정이다. 대학별 논술고사에 출제되는 주제와 깊은 관련이 있는 책을 지정해 읽은 뒤 발표 및 토론, 글쓰기를 한다.

‘통합논술 교과서’는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기초반은 논술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주요 주제를 놓고 읽고 토론하고 발표하고 글을 써보는 데 주력한다. 종합반은 기초반에서 익힌 배경지식을 조금 더 깊게 다루며 논술과 첨삭지도를 병행한다.

‘유형별 교과서’는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별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학생들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출제 유형에 맞춰 기출문제, 유사문제, 모의고사 문제 등을 풀어본다.

김수연 교수는 “자신이 쓴 논술문에 관해 전문 강사의 첨삭지도를 받은 뒤 다시 한 번 논술을 해봐야 한다”며 “그래야 첨삭이 형식적으로 끝나지 않고 첨삭 받은 내용이 학생 본인의 것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주 기자 mirjo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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