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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서울시내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등록 2012-05-07 16:36

서울 종로구 가회동 북촌 한옥마을.  <한겨레> 자료사진
서울 종로구 가회동 북촌 한옥마을.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분당센터, 북촌한옥마을·남산 수표교 등 현장 답사 인문학 기행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 기운이 세상을 뒤덮었다. 이럴 땐 바깥공기를 제대로 마셔야 한다. 그래야 살맛난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여러 강좌 가운데는 야외에서 이뤄지는 것들이 많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는 6월2일부터 7월7일까지 ‘한겨레 인문학 기행’을 진행한다. 서울 곳곳을 걸으며 인문학을 만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은 사랑, 공간, 시간 등 몇 가지 주제로 강의를 들은 뒤 강의 내용과 관련 있는 현장을 답사한다. 사랑에 대한 인문적 고찰을 할 때는 심우장, 이재준가, 길상사 등을 방문한다. 공간에 대한 고찰에서는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시간에 대한 고찰에서는 남산 수표교, 봉수대, 팔각정, 남산도서관을 방문한다. 지구별여행사진가로 유명한 김원섭 작가가 6월2일부터 진행하는 ‘한겨레 출사 클럽: 출사 & 리뷰’는 출사와 리뷰를 통해 사진 실력을 높이는 강좌인데 남한산성과 수원 화성 등의 현장 수업이 포함된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 모집중인 사진강좌들도 야외촬영 과정이 포함된 것이 여럿 있다. 5월24일부터 시작하는 ‘윤광준 작가의 사진크리틱 17기’는 강화도나 파주 등 서울 근교에서 이뤄지는 외부 출사가 포함된다. 또 외부 스튜디오를 온종일 방문하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또 6월2일 시작하는 ‘곽윤섭 기자의 사진클리닉: 기초부터 테마가 있는 사진까지’에서도 안양예술공원 등 서울 근교에서 진행되는 외부 출사와 함께 1박2일 워크숍도 이뤄진다. 6월19일 개강하는 ‘이병호 작가의 사진학 개론: 회화에서 사진으로’에서는 8회 강의 가운데 두 번의 출사가 이뤄지는데 카메라 메커니즘에 대한 이론 강의를 현장에 적용해보는 내용이다. 빛의 확산과 반사 특성을 어떻게 적용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강의하는데 홍대 근처나 난지도 안 하늘공원 등에서 진행한다.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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