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고입은 물론 정규 교육과정에서도 글쓰기 기초 능력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는 추세다. 사진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활용 글쓰기 활동을 벌이는 중학생들의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아하! 한겨레교육센터’, 신문 활용 글쓰기·독서·논술 교실 열어
아이들은 모든 정보를 눈으로 읽으면서 받아들인다. 그다음 사고 과정을 거치면서 비로소 말과 글로 표현하게 된다. 읽고 쓰는 능력이 모든 학습능력의 기초가 되는 이유이다. 자연스럽게 ‘대상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거쳐,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은 현행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목표다. ‘아하! 한겨레교육센터’(ahahani.co.kr)에서는 다양한 독서와 글쓰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읽고 쓰는 힘을 길러주고 있다.
신촌센터에서는 ‘아하! 한겨레 신문활용 글쓰기 교실’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문활용 글쓰기 교실’에서는 한겨레신문이 매주 펴내는 NIE 매체인 <아하! 한겨레>를 주교재로 활용한다. 신문은 시의적절한 이슈들이 다양한 기사와 칼럼, 시각자료로 정리되어 있으며, 이를 함께 읽고 분석하면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핵심 용어와 내용을 100~200자의 짧은 글로 정리하고, 최종적으로 한편의 완성된 글로 써나가는 형태의 수업이다.
전문 강사가 학년별·수준별로 어려운 용어를 정리해주고, 개인별로 첨삭을 해준다. 초등부 수업이 이번달 26일부터, 중등부는 다음달 9일 시작한다. 중학생 대상의 같은 수업이 분당센터에서도 6월9일 개강한다.
분당센터에서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아하! 한겨레 독서 교실’이 다음달 9일 열린다. 독서량은 물론이고, 독서의 깊이를 늘려나가려는 초등학교 6학년이 수강 대상이며, 4~5학년은 테스트를 받은 뒤 참가할 수 있다. 단순한 독서목록 제시와 읽어 오기에 머무르지 않고, ‘자세히 기억하기’, ‘정확히 발표하기’, ‘스스로 의문 갖기’, ‘생각의 글쓰기’와 같은 스키마 독서법에 따라 올바른 독서습관을 들이도록 도와준다. 매월 4~5권의 문학과 비문학 도서를 읽고 참여하며 스키마언어교육연구소의 전문 연구진이 직접 지도한다.
한편 분당센터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논술문 쓰기의 기초를 배우고 대면첨삭을 대폭 강화한 ‘한겨레 중등 논술 교실’을 여름방학에 맞춰 개강한다. 수능과 교과내신 학습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 고등학교 진학 전, 논술의 기초를 미리 쌓아놓으려는 중학생에게 추천한다.
김용주 기자 mirjo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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