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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여름, ‘노출’이 필요한 시간

등록 2012-07-16 10:26

아마추어 사진가를 위한 7~8월 여름 사진 강좌 열려
빛을 다루는 사진가에게 여름 햇살은 까다로운 존재다. 셔터속도와 조리개 값 등 적정 노출을 맞추지 못하면 하얗게 빛이 바래거나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사진을 받아들게 된다. 사진가에게 여름은 만만치 않은 숙제인 셈이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마련한 7~8월 사진 강좌에서 시원한 답을 들을 수 있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7월13일 ‘플래시 촬영 특강’이 개강한다. 날씨와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플래시 활용법을 익힌다. 햇볕이 강한 여름, 역광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해진다. 사진 큐레이터의 눈에 비친 자신의 작품이 궁금하다면 19일에 문을 여는 ‘최연하의 사진이론과 창작’을 놓칠 수 없다. ‘델피르와 친구들’ ‘현대사진의 향연-지구상상전’ 등 굵직한 사진전을 기획한 최연하 큐레이터의 비평을 받을 수 있다. 현대 사진의 흐름을 이해하고 사진 전시장을 관람하며 개성 있는 포트폴리오도 완성할 수 있다.

8월1일에는 ‘이재갑 작가의 다큐사진’이 개강한다. ‘일상의 기록, 역사의 탄생’이란 강의 부제가 말해주듯 ‘지금 이곳’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남기는 다큐멘터리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 수강생 이분이씨는 “현장답사와 촬영, 작품 합평까지 8시간 넘게 진행되는 출사 수업은 이 강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이라고 귀띔한다.

8월18일 개강하는 ‘강재훈 사진학교’는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사진 강좌의 대표 격이다. 1999년 개설 이후 13년간 배출한 수료생만 1000명을 헤아린다. <한겨레> 강재훈 선임기자가 사진 개론부터 구도와 프레이밍, 피사계 심도, 플래시와 조명, 필터까지 사진 촬영의 모든 것을 전수한다. 여행사진에 관심이 많다면 ‘지구별여행사진가’ 김원섭 작가의 여행사진 강의가 적당하다. 신촌센터는 8월24일, 분당센터는 8월30일에 개강한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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