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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일단 글은 잘 쓰고 볼 일

등록 2012-08-06 10:21

한겨레교육문화센터, 글쓰기 능력 향상 강좌 개설
불멸의 대서사시를 쓰려는 게 아니다. 시대를 꿰뚫는 촌철살인의 명문은 바라지도 않는다. 쉽고 편하고 매끄럽게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 게 전부다. 그런데도 글쓰기는 어렵고 막막하기만 하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마련한 8~9월 글쓰기 강좌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세 가지 맞춤형 강의가 열린다.

8월20일 개강하는 ‘이신조 작가의 문체강화’는 개성있는 문체 만들기에 초점을 맞춘다. 감정과 정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글로 풀어내거나, 영상과 음악을 언어만으로 표현해보는 훈련을 한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꼴과 결을 갖춘 문체를 발견할 수 있다. 24일 개강하는 ‘김태경 기자의 문장강화’는 정확하고 매끄러운 문장을 쓰기 위한 맞춤 강의다. 문장을 짧게 쓰고, 중복되는 표현을 피하며, 번역투 문장을 쓰지 않는다 등 많이 들어봤지만 좀처럼 지키기 어려운 글쓰기의 기본 원칙부터 꼼꼼히 살핀다.

9월8일에는 ‘엄민용 기자의 논리적 글쓰기’가 개강한다. 정확한 어휘를 선택하고, 문장과 단락을 유기적으로 구성하며 글 전체의 짜임새를 치밀하게 조직하는 연습을 한다. 최근 발행된 신문이나 책 등에 등장하는 비논리적인 문장을 찾아내 바로잡아보기도 한다. 보고서와 보도자료, 자기소개서, 블로그 글 등 상대와 소통하고 설득하는 글을 쓰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는 ‘정혁준 기자의 논리적 글쓰기’가 8월28일 개강한다. 메시지를 분명하고 명쾌하게 담아내기 위한 글쓰기 전략을 익힐 수 있다. 9월12일에는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정혁준 기자의 문장강화’가 열린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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