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수시1차 등 수능최저기준 없어

김정호 입학처장

[함께하는 교육] 2013학년도 수시 특집

인하대학교는 수시1·2차로 나눠 전체 모집인원의 60%인 2345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1차에서는 1499명, 수시2차에서는 846명을 모집한다. 수시1차의 모든 전형과 입학사정관전형에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우수자전형은 수시1·2차로 나눠 실시하며, 1차에서 485명, 2차에서 523명을 선발한다. 1차와 2차의 논술 반영비율은 각각 50%와 70%다. 올해부터 자연계 논술 반영 교과 영역을 축소해 수학을 공통으로 하되 과학 관련 문제는 3개 교과 영역(생물·화학·물리) 중 2개 영역을 수험생이 선택하게 된다.

수학과학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중심 전형으로 전환되면서 발표우수자부문의 108명을 통합해 학생부(30%)+논술Ⅱ(70%)로 뽑는다. 수학과학우수자전형 논술고사는 일반우수자전형 자연계 논술과 동일한 유형이지만 수학의 경우 심화된 문제로 출제하고 수학배점도 일반우수자전형에 비해 높다. 또한 학생부 반영 시 수학과 과학을 50%씩 반영한다. 자연계열 지원자들은 수시1·2차 일반우수자전형과 수시1차 수학과학우수자전형을 합쳐 논술고사에 최대 3번까지 응시가 가능해졌다.

입학사정관전형 중 수시1차 학생부우수자전형이 460명, 리더십전형이 90명으로 선발인원이 늘어났다. 올해 처음으로 학생부우수자전형 합격자 중 모집단위별로 가장 우수한 학생을 1명씩 뽑아 입학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학생부우수자전형과 기회균형선발제의 경우 2단계 서류평가 반영비율이 30%에서 50%로 확대돼 2단계에서 서류평가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수시2차의 특성화(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 전형으로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시2차 인하TAS-P형인재전형은 자기소개서만 제출하고 활동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다. 원서는 수시1·2차 모두 8월31일부터 9월6일까지 받는다. 김정호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