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카이스트 이사회 17일 열려…학내 갈등 해결 되나?

등록 2012-09-13 11:53

서남표 총장을 둘러싼 학내 갈등을 논의하기 위한 카이스트(KAIST) 이사회가 오는 17일 열린다.

카이스트는 지난 7월31일 이사회 안에 구성된 학교발전위원회의 활동 보고를 받고 위원회 업무 등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오전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에서 218회 임시이사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이사회 학교발전위원회는 서 총장의 학교정책과 거취 문제 등 현안 전반에 대해 학생·교수 등의 의견을 두루 들어왔다. 한 이사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태로 가는 게 학교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공감하고 있었다”며 “다음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어 그 전에 진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또다시 학교의 부정적인 면들이 부각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별도의 의결안건이 제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쪽은 “카이스트 발전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입장을 밝히겠다는 기존 입장과 변함이 없기 때문에 이번 이사회에서 서 총장의 거취가 논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총장과 오명 이사장은 지난 7월20일 오전 이사회가 열리기 직전 별도로 만나 총장 거취 등 모든 결정권을 오 이사장에게 일임하기로 협의한 뒤 총장 계약해지 안건을 보류한 바 있다. 대전/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인혁당 사형수 아내 “시신으로 돌아온 남편, 등이 다 시커멓게 타 있었다”
‘거짓말 드러난 정준길’ 얼마나 술을 먹었길래…
안철수, 김민전·정재승 교수 만나 “대통령직 잘할지 고민”
안창호 후보 아들, 군복무중 사시 공부·휴가 특혜의혹
기무사, 간부 ‘횡령·미성년자 성매매’ 덮었다
인혁당 발언 수습 난맥상…박근혜는 ‘사과없다’ 요지부동
[화보] 인혁당 사건 피해 유족들의 눈물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