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한겨레교육센터, 수시 논술 대비 강좌 열어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신경은 온통 수능에 쏠려 있지만, 수능시험 직후 이어지는 주요 대학들의 수시 2차 논술 또한 소홀하게 준비해선 안 된다. 이 시기 논술고사를 진행하는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외국어대 등 대학들의 수시전형 논술반영비율이 평균 70%에 이른다. 더구나 학생부의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사실상 논술고사 결과가 수시 합격을 좌우한다.
효과적으로 수시 논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원하는 대학별 논술유형을 확인하고 글쓰기와 첨삭을 통해 논술문의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 ‘아하! 한겨레교육센터’에서는 수능 이후 집중되어 있는 수시 논술 기간,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논술 최종 점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제 논술고사장과 같은 환경에서 모의고사를 치르고 고사장에서의 현장감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첨삭부분은 일대일 대면 첨삭을 기본으로 하고 대면 첨삭 뒤 다시 한번 논술을 쓰도록 해 처음 작성한 논술문과 나중에 작성한 논술문을 비교·검토할 수 있다. 시기적 특성상 강좌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능 이전에 미리 살펴보고 신청하는 편이 좋다.
신촌센터(02-840-5900)에서는 11월9일부터 17일까지 ‘[고3] 실전 수시논술 첨삭: 지원대학별 출제예상문제 공략’ 강좌를 진행한다. 인문계 지원 수험생을 수강 대상으로 하며 10명 기준의 모둠별 수업으로 일대일 첨삭을 진행한다. 강의는 5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지원 대학의 논제 및 제시문을 분석하고 글의 개요를 작성한 뒤 1차 답안을 작성한다. 첨삭 후 2차 답안을 작성하여 재첨삭을 받고 최종적으로 답안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반복적인 첨삭을 통해 수험생의 강점과 약점을 진단받을 수 있다. 강좌는 매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편성되어 있고 동시 수강도 가능하다.
분당센터(031-8018-0900)에서도 11월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고3인문] 파이널 수시논술 첨삭지도’ 강좌를 연다. 지원 대학별 고사 일정에 맞춰 하루 단위로도 자유롭게 날짜를 지정하여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과 결제 후, 지원 대학을 사전에 조사하며 그에 따라 해당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를 푼다. 전문 강사의 일대일 대면 첨삭과 재작성을 반복하면서 논술을 완성해 나간다. 강의시간은 모두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1일 3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강좌들은 아하! 한겨레교육센터 누리집(ahahani.co.kr)에서 사전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 및 결제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김용주 기자 mirjo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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