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교육문화센터, 작가 양성과정 12월 개설
작가가 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을 묻는다. ‘다독, 다작, 다상량’이 답이란다.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쉽지 않다. 혼자서는 실행에 옮기기 만만치 않은 까닭이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 가면 함께 글을 쓰고 고민을 나눌 동료들을 만날 수 있다. 12월 개강 강의들이 소복하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스토리텔링 입문’이 1일 개강한다. 재미있는 이야기 소재와 아이디어를 흥미롭게 전달하는 이야기 쓰기의 원칙을 익힐 수 있다. 전진석 작가의 강의 자체도 한 편의 잘 짜인 스토리를 보는 듯 흥미롭게 전개된다.
소설가를 꿈꾼다면 ‘해이수 작가의 소설창작 기초’에서 첫걸음을 뗄 수 있다. 소설의 발상과 집필, 퇴고에 필요한 창작 이론을 익힌 뒤 단편소설을 습작한다. 기초 과정을 수료한 뒤에는 연구 과정을 수강하며 본격적인 소설 창작에 들어갈 수 있다. 1일 개강한다.
‘마법천자문’, ‘노빈손 시리즈’와 같은 어린이 교양도서를 쓰고 싶다면 3일 개강하는 ‘어린이책 논픽션 작가 입문’이 알맞다. 어린이 독자를 위한 문장 기술법부터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교양도서 집필법 등을 익힌다.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의 저자 한정영 작가가 강의한다.
평면적인 인물 묘사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5일 개강하는 ‘스토리텔러를 위한 성격유형 연구’가 적당하다. 에니어그램과 성격유형이론 등을 활용해 역동적이면서도 일관된 인물과 캐릭터를 창조한다. 성격유형이론을 바탕으로 상황극을 만들고 평가해본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는 ‘김종광 작가의 청소년 소설 창작 입문’이 1일 개강한다. 10대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성장담과 일상에 귀 기울이는 청소년 소설에 초점을 맞췄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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