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한겨레교육문화센터 겨울맞이 영상강좌 개설
우리 영화의 힘이 돋보였던 한 해였다.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은 물론 천만 관객을 불러 모은 한국 영화가 두 편이나 나왔다. 연간 한국 영화 관객 수는 1억명을 돌파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로 영화가 첫손에 꼽힌다. 조금만 둘러보면 가까이에서, 누구나 영화를 만들고 배울 수 있다. 신촌 한겨레교육문화센터의 영상아카데미 역시 손 내밀면 닿을 거리에 있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이응일 감독의 영상문법 크랭크인’이 12월14일 개강한다. 장편 에스에프영화 <불청객>으로 화제를 모은 충무로 기대주 이응일 감독이 기존 극영화 사례를 토대로 영상문법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일반인을 위한 연기 수업도 열린다. ‘영화감독이 지도하는 생활연기’는 연기 실습을 통해 발표력과 표현력,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키운다. 사람들과 매끄럽게 의사소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14일 개강한다.
20일 개강하는 ‘1인 뮤직비디오 제작’에서는 영상물 기획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뮤직비디오 만드는 과정을 체험한다. ‘뮤직다큐’라는 새로운 영상 장르를 선보인 <와이티엔>(YTN) 이희수 피디가 일대일 맞춤 지도한다.
새해 1월9일에는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 <내 아내의 모든 것> 민규동 감독을 배출한 ‘한겨레 영화제작 학교’가 미래의 영화인을 기다린다. 연출·촬영·편집 등 각 분야의 현직 감독이 강의를 맡아 영화 제작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영화를 보는 나만의 시각과 관점을 키우고 싶다면 1월24일 개강하는 ‘한겨레 영화평론 과정’이 제격이다. 단순한 감상, 나열식의 이론 습득이 아니라 깊이 있는 담론, 독창적인 평론을 위한 평론쓰기 훈련을 할 수 있다. 문의 신촌센터 (02)3279-0900.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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