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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오늘은 나도 예술가

등록 2012-12-24 11:24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아트 강좌 개설
미술 시간이다. 교탁에는 화분이 하나 놓였다. 스케치북을 바라보는 얼굴들이 창백해진다. 음악 시간이다. 악기 연주는커녕 악보 보기도 쉽지 않다. ‘콩나물 대가리’만 어지럽다. 그렇게 예술은 멀어져갔다. 안타까워 말자.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 가면 ‘그리는 즐거움’, ‘만드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드럼 입문하기’가 12월29일 개강한다. 드럼 스틱을 처음 잡아본 사람들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기본 동작부터 차근차근 개인 지도한다. 드럼 특유의 역동적인 리듬에 흠뻑 빠질 수 있다.

손글씨를 쓰는 즐거움에 빠지고 싶다면 ‘캘리그라피 입문’이 적당하다. 전통 서예에 디자인을 가미한 개성 넘치는 손글씨를 쓸 수 있다. 그윽한 묵향을 맡으며 자유롭게 붓질을 하다 보면 감성도 풍부해진다. 새해 1월12일 개강한다.

세 가지 색다른 미술 강의도 만날 수 있다. ‘베이직 드로잉’은 소묘의 기초부터 시작해 정확한 스케치와 입체감이 느껴지는 명암 표현, 세밀한 묘사까지 터득할 수 있다.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창작 드로잉’은 대상을 똑같이 그려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느낌으로 그려보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비주얼 텔링’은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과 상상을 스케치북에 옮겨본다. 사고의 흐름을 말이나 글이 아닌, 시각언어로 표현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세 강의 모두 1월12일 개강한다.

1월17일에는 ‘원데이 바리스타 되기’가 첫번째 수강생을 맞이한다. 커피 머신을 직접 다루어가며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바리스타 실기 심사위원인 ‘커피꼬모’ 구대회 대표가 강의한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는 ‘건축을 꿈꾸다’가 1월5일 개강한다. 자신이 살고 싶은 집을 직접 디자인하고, 건축 모형까지 만들어 본다. 1월9일에는 낙서로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을 찾아보는 ‘낙서 잘하기’가 문을 연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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