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교육문화센터, 건축·동화 등 오전강의 개설
둥근 해가 떴다. 새해 아침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세수하고 이를 닦으며, 새해 다짐을 꼽는다. 저마다의 희망이 펄럭인다. 꿈꾸던 미래를 만나는 오늘 아침을 위해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2013년 1월 오전반 강의를 여러 개 마련했다.
신촌센터(hanter.co.kr)에서는 ‘인문적 사유와 글쓰기(오전반)’가 8일 개강한다. 글쓰기에 가장 중요한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법을 인문학 이론과 연결지어 익혀본다. 깊이 있는 사유와 풍부한 사례를 보여주는 글을 쓰고 싶은 이에게 적당하다.
9일에는 ‘장동석 북칼럼니스트의 읽었으면 써라(오전반)’가 문을 연다. 읽은 책을 제대로 소화하고,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독서와 서평의 방법을 익힌다. 강사가 제안하는 주제와 책에 맞춰 끝장토론도 벌인다. 분명히 읽은 책인데도, 내용이 가물가물하다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자신이 꿈꾸는 집을 직접 설계해보고 싶다면 9일 개강하는 ‘건축을 꿈꾸다(오전반)’가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집을 짓기 위한 현실적인 문제부터 시작해 집의 안팎을 고려한 공간 구성, 설계도와 건축모형 제작까지 다룬다. 16년간 현장을 누빈 건축사가 건축물 설계와 디자인을 돕는다.
10일에는 ‘스토리텔링 입문(오전반)’이 예비 작가들을 기다린다. 소설과 시나리오, 게임과 만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스토리텔링의 원칙을 익힌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는 ‘임정진 작가의 동화작가 입문(오전반)’이 8일 개강한다. 아이들이 공감하는 아이디어 발굴과 취재, 캐릭터 창조와 집필 등 동화 창작의 전 과정을 익힌다. 단편 동화를 습작하고 합평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이야기를 만들어 주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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