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짧지만 알차게 보내는 법!

‘아하! 한겨레교육센터’, 청소년 PR·인문학 교실 열어

봄방학은 짧지만 중요하다. 새 학년 새 학기를 바로 눈앞에 둔 시기이기 때문이다. 봄방학 기간을 알차고 보람차게 보내고 싶다면, ‘아하! 한겨레교육센터’(ahahani.co.kr)에서 준비한 봄방학 특별강좌들을 주목해보자.

‘한겨레 자기주도학습 캠프: 새 학기 대비 러닝스쿨’은 이달 21일부터 3박4일간 경기도 시흥 산업기술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러닝스쿨 캠프는 새 학기를 대비하여 학생의 꿈과 비전, 목표를 확인하고 각 과목에 대한 기초능력과 학습법을 점검해 올바른 학습습관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순한 선행학습이 아닌, ‘학습동기’, ‘학습습관’, ‘학습비법’, ‘학습관리’ 등 4가지 요소를 균형 있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비전 탐색, 멘토링, 힐링, 과목별 공부법 강의, 시간활용법과 계획표 제작, 읽기·쓰기 강의 등이 학습전략검사(MLST)·다중지능검사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참가문의 [phone].

신촌센터(02-840-5900)는 이달 12일 ‘[중·고] 한겨레 청소년 피아르(PR) 교실: 어디서나 반짝이는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개강한다. 수업은 중고생의 학교생활 및 입시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기피아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디어 워딩과 스토리텔링 실습, 광고 카피 제작 등을 바탕으로, 자기피아르 카탈로그를 제작해보고 프레젠테이션 개별 발표까지 진행한다. 총 6회로 진행되는 강의는 화요일과 목요일에 3주에 걸쳐 이루어진다. 비슷한 성격의 수업인 ‘[중등] 한겨레 창의력 교실’은 분당센터에서 다음달 2일 개강할 예정이다.

분당센터(031-8018-0900)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등] 김수연 교수의 청소년 인문학 교실’이 19일 열린다.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은 말과 글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무엇을 읽고, 어떤 것을 생각할 것인지?’ 등을 다양한 읽기와 영상자료를 통해 함께 배우고 생각해본다. 수업들은 아하! 한겨레교육센터 누리집(ahahani.co.kr)에서 사전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다.

김용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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