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교육문화센터, 출판·편집·어린이책·교열 등 강좌 개설
때론 책 한 권이 삶에 지친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부박한 우리네 삶에 감동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책을 만드는 출판인은 단순히 활자매체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다. 평범한 갑남을녀의 생활 속에 숨겨진 삶의 지혜를 발굴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세상의 소금 같은 존재다. 이러한 출판인으로서 미래를 설계하고 싶다면,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출판인 양성기관으로서 출판 취업강좌와 출판 종사자를 위한 과정을 운영중이다.
출판사 입사를 꿈꾸고 있다면 4월29일(월)에 개강하는 출판편집학교가 안성맞춤이다. ‘출판이란 무엇인가’라는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편집과 기획, 어문규범과 교열, 마케팅과 인쇄 제작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총 7주, 140시간 동안 수강생은 직접 책 한 권을 만들며 출판 편집자의 업무를 몸으로 익힐 수 있다.
4월17일(수)에는 어린이책 출판 입문 과정이 개강한다. 이 과정은 어린이책 기획 방법,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 어린이책 특성, 교정교열 등 어린이책 제작 과정 전반을 다룬다. 평소 어린이책을 만드는 편집자를 꿈꿨다면 이 강좌가 제격이다.
전자책은 최근 출판계의 화두다. 전자책 제작 프로세스를 알고 싶다면 4월18일(목)에 개강하는 전자책 제작 기초과정을 들으면 된다. 이 과정에서는 ‘시길’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강생이 직접 전자책을 만들어 보는 실습을 한다.
우리말·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활용은 출판인에게 필수 역량이다. 우리말·글을 능숙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4월23일(화)에 개강하는 이수열의 교정교열 과정이 들을 만하다. 이수열 선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글학자다. 수업에서는 우리말·글의 정확한 원리와 표현방법을 배우게 된다.
한 권의 단행본이 어떤 과정을 거쳐 출간되는지 궁금하다면 5월9일(목) 개강하는 단행본 개발전략 과정을 추천한다. 이 과정에서는 단행본 기획·편집·마케팅 및 회계지식까지 단행본 출간에 필요한 업무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알려준다. 최근 이슈인 전자책 시장의 흐름과 대응 전략도 이 과정에서 살필 수 있다.
문의 신촌 (02)3279-0900.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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