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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유치원 ‘장애아 특수학급’ 100개 늘린다

등록 2013-08-21 20:22수정 2013-08-21 22:27

교육부, 5년간 담당교사도 확충
2017년까지 만 3~6살의 장애아동들을 위한 유치원 내 특수학급이 현재 344개에서 444개로 100개 늘어난다. 장애학생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 정원도 매년 확대된다.

교육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전체 장애학생들의 24.8%가 과밀 운영되는 특수학급에서 공부하고 있고, 특수학교 학생의 13.5%가 1시간 이상 통학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향후 5년간 특수학교를 20곳, 특수학급을 2500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장애아동 의무교육 대상자 범위가 만 5살에서 3살 이상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이들을 위한 특수학급을 5년 간 100개 확대할 방침이다.

특수교사의 정원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을 제정하면서 특수교사의 법정 정원을 ‘장애학생의 4분의 1 수준’으로 정했지만, 현재 장애학생 수를 고려할 때 특수교사 수는 이 법정 정원의 59.8%(올 연말까지 임용 예정자 포함)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늘리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에 위탁교육 기회를 확대해 장애학생의 취업률을 기존 35%에서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현재 장애학생은 4월1일 기준 8만6633명으로, 일반학교에 6만1111명(70.5%), 특수학교에 2만5138명(29.0%)이 다니고 있다. 특수학교는 162개, 특수학급은 1만3658개가 개설돼 있다.

음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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