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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수시 2차 지원자 9.4% 늘어

등록 2013-11-17 20:08수정 2013-11-17 22:16

<b>수고했다, 우리딸! </b>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이화·포스코관에서 열린 수시 논술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기다리던 가족들과 함께 학교를 나서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수고했다, 우리딸!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이화·포스코관에서 열린 수시 논술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기다리던 가족들과 함께 학교를 나서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대입 정시 불확실성 커진 탓
모집 늘어 평균경쟁률은 하락
서울과 수도권 지역 대학 37곳의 2014학년도 수시 2차모집 지원자가 전년보다 10% 가까이 늘어났다. 일부 인기 대학들은 모집인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상승했다. 수준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도입 등으로 정시모집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17일 입시업체 하늘교육이 지난 11~15일 동안 이뤄진 수시 2차 원서접수 마감 결과를 모아보니, 서울·수도권 전체 37개 대학 지원자가 13만5075명으로 전년도 수시 2차의 12만3427명보다 1만1648명(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수능 가채점 결과 문·이과 모두 난이도가 높게 출제돼 정시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수시 지원자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37개 대학의 전체 평균 경쟁률은 12.54 대 1로 전년(13.75 대 1)보다 소폭 떨어졌다. 모집인원이 전년 8976명에서 1만772명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다만 전체 경쟁률 하락에도 지원자가 크게 늘면서 일부 대학 경쟁률은 전년보다 높아졌다.

서울에서는 경기대(서울)의 경쟁률이 35.26 대 1로 가장 높았고, 동국대(서울)가 21.09 대 1, 건국대 16.99 대 1, 서울여대 16.64 대 1, 이화여대 11.86 대 1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대(수원)가 가장 높은 27.75 대 1이었고, 다음으로 안양대 26.71 대 1, 가천대(메디컬) 20.69 대 1, 강남대 19.94 대 1, 가천대(글로벌) 19.61 대 1 등으로 이어졌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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