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의 대표적인 범선. 자료사진
2014학년도 대학별 논술 ‘한겨레 Final’
서울대정시<인문(240분, 볼펜만 사용 가능)>
[주요사항]
서울대학교가 2015년 입시에서 논술을 폐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올해까지는 논술이 시행되므로 서울대를 지원하는 수험생은 논술이나 면접을 치르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선택형 수능 탓에 올해 정시 합격선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서울대학교 지원자들의 수능과 내신 성적은 항상 최상위권이었다. 역설적이게도 서울대 정시에서 수능과 내신의 변별력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올해도 논술에서 당락이 뒤바뀌는 사례가 있을 것이다. 물론 탁월한 답안을 쓴다고 해서 수능의 열세를 만회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논술을 잘 쓰지 못해서 불합격하는 사례는 많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적어도 논술 때문에 탈락하는 경우가 없도록 논술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정시논술 숨은 해법’에서는 앞으로 3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정시논술 공략 방법을 다룬다.
[기출문제 경향]
서울대학교 정시논술은 여타 대학들의 수시논술과 많이 다르다. 일단 시험 시간이 길고 분량도 많다. 2013년 입시에서는 5시간 동안 3문항을 풀어야 했다. 요구 분량은 총 4,300~4,900자 정도였다. 2014년 입시에서는 4시간 동안 2문항을 풀어야 한다. 분량은 3,000~4,000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요컨대 서울대 정시논술은 호흡이 긴 글을 써야 하는 지구력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대 논술 제시문의 내용은 어렵지 않다. 제시문으로 교과서를 자주 활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시문의 난이도와 달리 문제의 난이도가 높다. 고도의 논증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문제의 유형은 해마다 바뀐다. 고정된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기계적인 접근을 막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따라서 일반적인 논술 유형에 대한 반복 훈련만으로는 좋은 답안을 쓰기 어렵다. 출제되는 주제 또한 다양하다. 인문계 논술에도 꾸준히 수학, 과학 관련 문제가 출제되며 다른 대학 논술에서 보기 드문 지리, 종교, 예술 등도 종종 출제된다. 그러므로 수험생은 평소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와 토론을 통해 서울대 논술에 심층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2013년의 출제 경향을 살펴보자.
[서울대 논술 문제의 해법]- 서울대 2013학년도 정시논술(인문) 문항1
서울대학교 논술의 평가요소는 표현력(10점), 이해·분석력(20점), 논증력(30점), 창의력(40점)이다. 가장 배점이 높은 평가 요소는 창의력이다. 그런데 ‘창의력’이라는 화두에 처음부터 집착해서는 안 된다. 자칫 출제의도에 맞지 않는 답안을 작성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논술에서 요구하는 창의력이 ‘논제’와 ‘출제의도’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즉 창의력도 논제, 제시문, 출제의도를 정확하게 독해해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대 2013 정시(인문) 문항1을 통해 독해력에 기반한 창의력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문제는 http://www.snu.ac.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음)
<제시문>-첫단락과 마지막 단락만 소개함.
위도선과 경도선은 기원전 3세기경부터 우리의 세계관을 종횡으로 가로지르기 시작했다. 위도선들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그 기준선은 적도로 고정되어 있다. 유능한 항해자는 낮의 길이, 태양의 높낮이, 북극성 등과 같은 길잡이 별들을 보고 위도를 판단할 수 있다. 반면, 남극과 북극을 잇는 경도선들은 어느 선이라도 기준선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시간을 알아야만 경도 상의 위치도 알 수 있다. 특히 바다에서 경도를 알아내려면 배가 위치한 곳의 현재 시각과 함께, 이미 경도를 알고 있는 모항(母港)이나 다른 한 지점의 시각을 동시에 알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두 지점의 시각을 알면 항해자는 그 시간 차이를 지리적 거리로 환산할 수 있다. 지구 자전 시간이 24시간이므로 1시간은 지구의 15도 회전에, 경도로는 15도의 차이에 해당한다. 경도 15도라는 수치는 곧 배가 항해한 거리이다. 가령 위도 0도를 항해하는 배에서 매일 하늘에 태양이 가장 높이 솟았을 때를 정오로 잡고 모항과 비교하여 1시간의 차이가 난다면, 경도 15도의 차이인 약 1,000마일의 거리를 항해한 것이다. 천체 관찰을 통해 위도는 이미 알고 있으므로,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의 시각과 다른 한 지점의 시각을 정확히 알게 되면 경도를 계산하여 이동 거리와 배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런데 진자(振子)시계의 시대를 포함해 그 이전에는 바다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시계가 없었다. 그 시대의 시계는 흔들리는 배 위에서 속도가 느려지거나 빨라지거나 아예 멈춰 버렸다. 그리고 추운 지방과 열대 지방을 오가는 동안에 일어나는 기온 변화만으로도 윤활유가 묽어지거나 진해지고, 금속 부품들도 수축하거나 팽창하여 심각한 오차가 생겼다. 기압의 상승이나 하락, 위도에 따라 미세하게 달라지는 중력의 차이에 의해서도 시계가 빨라지거나 느려졌다. 당대 최고 수준의 바다 지도와 나침반을 갖추고 있던 대항해 시대의 위대한 선장들도 경도를 판단할 방법이 없어서 길을 잃곤 했다. 새로운 땅을 정복하거나 탐험하기 위해, 전쟁을 위해, 또는 황금과 물자를 운반하기 위해 항해를 떠나는 배들이 점점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배의 위치를 파악할 방도가 없어 무수한 인명과 막대한 재화가 수장되었다.
<중략>
평민 출신으로 정식 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비범한 두뇌와 열정을 가졌던 해리슨은 당대의 석학들과 더불어 당당히 기량을 겨루었다. 해리슨은 천문학계의 일부 유력 인사들로부터 공격당했지만, 유용성과 정확성을 겸비한 해리슨의 시계는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해리슨의 후계자들은 그의 정교하고 복잡한 발명품을 더욱 발전시키고 디자인을 고쳐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의 길을 열었다. 1773년 6월 늙고 지친 해리슨은 비록 경도심사위원회가 주는 상금은 아니었지만 마침내 자기 몫의 정당한 상금을 의회로부터 받았다. 1776년 해리슨이 죽었을 때, 해양시계 제작은 영국의 인기 산업으로 떠올랐다. 1735년 전세계에 단 하나뿐이었던 해상시계가 1815년에는 5,000여 개로 늘어났다. 바야흐로 시계의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독해의 전략-나눈 후 묶어라!
[논제1] 제시문의 내용을 요약하시오. (800±100자)
장장 7페이지의 제시문을 주고 내용을 요약하라는 유형이다. 이는 다른 대학의 요약 유형과는 매우 다르다. 처음 접하는 수험생들이 제시문의 분량에 압도되어 당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서울대는 2011년 정시 문항1에서도 케플러의 ‘행성 운행의 법칙’과 관련한 글을 7페이지에 걸쳐 제시한 적이 있다. 또한 2008 예시2차 문항5번에서도 존 캐리의 ‘지식의 원전’을 4페이지 분량으로 제시하고 그 내용을 300자로 요약하는 문제를 출제한 적이 있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기출문제의 유형과 제시문의 내용을 샅샅이 살펴야 할 것이다.
호흡이 긴 제시문을 정확하고 간략하게 요약하는 문제는 수험생의 이해력을 측정하기에 좋은 유형이다. 요약 유형은 각 단락의 키워드들을 찾아 순차적으로 정리하면 완성될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요약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요약은 우선 독해가 제대로 되어야 가능하다. 독해할 때는 제시문을 내용 중심으로 크게 서너 부분으로 나누어 읽어야 한다. 하나의 내용이 꼭 한 단락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때로 두세 단락이 하나의 의미 덩어리를 구성할 수도 있다. 글을 나눈 후 의미 덩어리의 주제를 간단하게 정리해 두면 독해의 첫 단계는 끝난다.
요약할 때는 제시문의 전개 방식에 따라 요약의 방식도 달라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제시문이 어떤(하나의) 대상의 변화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술한 글이라면 순차적으로 내용을 요약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논제1]처럼 ‘서로 다른 두 대상’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비교해가는 방식의 글이라면 요약을 달리해야 한다. 제시문의 전개 순서를 그대로 따르면 분량을 줄이기 어렵거니와 요약문의 내용을 유기적으로 구성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즉 라는 방식으로 글이 전개된다면 요약할 때는 의 순서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하나의 대상 아래 끌어 모아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과와 배를 비교하는 방식의 글은 그 전개를 그대로 따라 요약하기보다 사과와 관련된 정보들을 하나로 묶고, 배와 관련된 정보는 따로 묶어서 서술해 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제시문의 문장을 그대로 옮겨 적는 행위는 심각한 감점요인이 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키워드는 반드시 활용하되 제시문의 나머지 내용을 개념화, 일반화하여 자신의 언어로 바꾸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대는 해마다 논술의 유형을 조금씩 바꿔왔으므로 2014년에는 제시문 단순 요약보다는 제시문의 내용을 재구성하거나 특정 제시문에 기반해 다른 제시문의 내용을 분석·평가하는 유형이 출제될 가능성도 있다. 정확하고 빠른 독해가 요약의 핵심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논제1] 예시답안
제시문은 경도를 확정해 가는 유럽의 초국가적 노력 과정을 보여준다. 적도를 기준으로 쉽게 확정할 수 있는 위도와 달리 남·북극을 잇는 경도는 그 기준을 확정하기 어려웠다. 항해술의 발달 이후에도 정밀한 시계의 부재로 인해 배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서 수많은 피해가 양산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도 확정 노력은 천문학자와 장인 집단 양측에서 동시에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규칙성을 통해 경도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이들은 달이나 항성을 비롯한 천체의 움직임을 측정하여 이를 기준으로 경도를 확정하고자 했다. 그러나 측정 여건이나 도구의 미비함으로 인해 한계가 있었다. 천문학계의 노력은 왕실의 천문대 설립이라는 지원과 육분위, 정밀한 천체도의 제작, 월거표의 완성에 힘입어 일정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요동치는 ‘바다’라는 장애물을 끝내 극복하지는 못했다.
한편으로 시계공들은 정밀한 시계를 발명함으로써 경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정밀한 시계는 온도변화, 중력, 바다라는 세 가지 장애물에도 오차를 보이지 않아야 했다. 영국의 시계공 존 해리슨은 이중금속을 교대로 배열한 석쇠를 고안하여 온도변화에도 수축이나 팽창을 하지 않는 진자를 발명하였다. 또한 메뚜기라는 탈진기를 통해 중력의 영향을 벗어날 수 있었다. 나아가 이중금속띠를 이용한 평형유지장치를 개발하여 바다의 영향도 극복했다.
해리슨은 마침내 오차가 없는 정확한 시계를 만들어 영국 경도심사위원회의 요구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었다. 이 시계가 보편화되면서 경도 확정 문제는 해결되었다.(790자)
※확장의 전략-상황과 맥락을 고려하여 상상력을 발휘하라!
[논제2] 자신이 1714년 영국의 상인이라 가정하고 의회에 경도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작성하시오.(500±100자)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 창의력을 측정하고자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제시문의 내용을 뛰어넘는 역사소설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눈치 빠른 학생은 이해했겠지만 우선 논제와 제시문을 정확하게 독해해야 한다. 논술에서 요구하는 창의력은 독해력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1714년 영국의 상인이라 가정하라’는 논제의 요구사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714년 당시의 상황과 맥락을 면밀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면 영어로 써야 하느냐’고 농담을 던진 학생이 있었는데, 그럴 필요는 없지만 그때까지의 경도문제 해결 노력의 과정과 상황이 정확히 반영되어야 한다.
1714년 이후의 내용이 답안에 포함되어서는 곤란하다. 제시문을 끝까지 읽고 요약까지 해결한 학생은 무심코 후대의 발명품을 언급할 수도 있는데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들 들어 임진왜란 당시 상황을 서술할 때 조총이 등장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권총이 등장하면 맞지 않는 것과 같다.
상황과 맥락에 대한 고려는 서울대에서 요구한 것이기도 하다. [논제2]는 서울대 2010정시 문항3번 ‘자신이 19세기 초반의 실학자라고 가상하고, 노비제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논설문으로 작성하라’는 유형과 유사한데 이에 대해 서울대에서 지적한 다음과 같은 내용에 주목해야 한다. “논제에서 19세기의 실학자임을 가상하여 논설문 작성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시점에서 무조건적인 노비제 폐지를 주장하는 등 논제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무시한 답안도 매우 많았다. 학생들이 논제의 요구를 따르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
또한 탄원서라는 형식에도 유의해야 한다. 경도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정된 유형을 벗어나 새로운 유형을 출제하는 이유는 수험생들의 창의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이런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험생은 그 의도에 맞추어 유형에 적응하는 훈련을 해야 할 것이다.
[논제2] 예시답안
의원 여러분! 의회에서 경도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도 확정은 대영제국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달, 보석을 싣고 아프리카에서 돌아오던 저의 배 다섯 척이 암초에 부딪쳐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풍랑을 만난 것도, 해적을 만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경도를 정확히 측정하지 못해 항로를 벗어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경도가 확정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이런 사고는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유럽 최강을 자랑하는 대영제국의 함대도 종종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이를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다가는 세계 최대의 상선을 보유한 우리 대영제국의 위상이 프랑스에 뒤처질지도 모릅니다.
프랑스에서는 이미 반세기 전부터 천문대를 설립하여 천체를 관측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니치 천문대도 프랑스처럼 타국의 천문학자들까지 초빙하여 연구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천문연구뿐만 아니라 정밀한 시계 개발도 장려해야 합니다. 얼마 전 호이겐스라는 자는 평형기를 발명해 프랑스에서 특허를 냈다고 합니다. 경도 문제를 해결한 자에게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한다면 이런 시계공들도 더욱 분발할 것입니다.(564자)
[서울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수시 전형이 끝나고 정시 전형만 남았습니다. 서울대 정시에 지원하려고 마음먹은 학생들은 대체로 수시에 지원하지 않았겠지요? 그 학생들에게는 아직 입시가 끝나지 않은 셈이지요. 그래도 수능 치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만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서울대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학부입니다.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이 느끼는 자부심은 하늘을 찌릅니다. 그 자부심은 높은 진입장벽을 통해서만 유지될 수 있겠지요. 입시의 마지막 관문인 논술도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레 겁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직 시간이 충분하니까요. 그동안 수험 생활하느라 읽지 못했던 고전들도 읽고 동료들과 토론도 해 보면서 논리를 다듬어 가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최고학부에 걸맞은 학생이 되려면 그만큼 노력도 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송남권 논술칼럼니스트
최규윤 강남비상에듀학원 인문논술강사
안덕훈 이원장 학습전략학원 논술강사
어수창 청솔교육 연구정보원 인문논술강사
항해사가 육분의(六分儀)를 들고 태양의 각도를 측정하고 있다. 이 도구를 사용하여 정오에 태양의 고도를 측정하면 자신이 있는 지점의 위도를 알아낼 수 있다. 오늘날의 항해에서 육분의를 쓰지는 않지만 천체의 고도를 측정하여 자기 위치를 아는 것은 항해의 고전이며 기본이다. 자료사진.
최규윤 강남비상에듀학원 인문논술강사
안덕훈 이원장 학습전략학원 논술강사
어수창 청솔교육 연구정보원 인문논술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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