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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최성을 인천대 총장 “인천대 국비지원 길 트여 국립대 기틀 마련”

등록 2014-01-15 20:49

최성을 총장
최성을 총장
“난공불락 같던 국비 지원 길이 트여 국립대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최성을 인천대 총장(사진)은 15일 “국회의원 등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성과사업비(40억원)와 이자 8억원(200억 장기차입금할 이자) 등 48억의 국비와 기숙사 임대형민자사업(BTL) 사업비 440억원이 확보됐다는 새해 선물을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 총장은 이날 국립대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립대 출범 5년간 국비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정부와 인천대 협약을 근거로) 5년간 한푼도 지원하지 않겠다는 난공불락 같았던 기획재정부가 지원했다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제 지원 항목이 생긴 만큼 내년에는 정상적인 지원(700억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부가 모든 대학에 구조조정과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피해 나갈 방법이 없다. 우리 대학이 선제적인 방법으로 내부 개혁을 이루겠다”도 했다.

최 총장은 또 교육부 특성화 사업 유치가 급선무라며 산업협력 링크 사업 유치 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립대 토대 마련과 국비 확비 등으로 지난해는 정신없이 지나갔다. 올해는 무엇보다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도 교수 충원은 물론 외국인 교수 충원에 나서 글로벌 인재 육성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수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을 준비중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교수들의 연구실적도 국공립대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 총장은 국비 지원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통합된 인천전문대의 특례 입학 학생들이 대부분 졸업하는 바람에 150억원가량의 학교세입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게 되어 심한 재정난이 예상되지만 전부서 예산 10% 절감 운동을 펴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대는 제2기숙사 건립과 함께 학교 건물 3개동을 동시 신축키로 하고 17일 기공식을 연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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