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교복 4대 브랜드 값이 똑같다. 짬짜미?

등록 2014-02-20 16:20

전국 상당수 지역에서 4대 교복 브랜드 업체의 교복 판매가격이 똑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짬짜미 의혹이 제기된다.

교육부는 지난 3~14일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4대 브랜드 업체의 교복(겨울옷 기준) 가격을 긴급 조사한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그 결과를 보면, 서울 송파구와 대구 북구, 대전 중구, 충남 천안·아산·당진시, 전남 순천·여수시 등 8개 지역에서 4대 브랜드 업체의 가격이 완전히 똑같았다. 특히 충남은 천안·아산·당진 3개시 모두 22만8000원으로 판매가격이 같았다.

대구 수성구, 광주 서구, 대전 서·동구, 전남 목포시, 경남 창원시 등 6개 지역은 4개 업체 중 3개 업체의 가격이 같았다.

이번 조사는 시·도교육청이 관할 지역 안의 3개 지역(시·군·구)을 임의로 골라 4대 브랜드 업체 대리점에 직접 가격을 문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부산과 제주는 2개 지역만 조사해 전체 조사 지역은 46곳이었다.

또 같은 브랜드 업체의 교복 가격이 지역에 따라 최대 1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ㅇ업체 교복은 서울 금천구에서는 19만3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지만, 강동구에서는 29만9000원으로 가격 차이가 10만6000원이나 났다.

ㅅ업체 교복은 충남 천안·아산·당진시에서 22만8000원이었지만, 전남 목포에서는 28만5000원, 순천에서는 27만5000원, 여수에서는 27만8000원에 판매돼 5만원 정도의 차이가 났다. 각 지역에서는 ㅅ업체를 포함해 4개 업체나 3개 업체의 판매가격이 동일했다. 짬짜미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는 대목이다.

자율교육학부모연대는 이번 결과를 놓고 증거자료를 추가로 수집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이들 업체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할 계획이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