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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서울교육감 조희연 40.9% ‘1위’
전국 11곳에 진보교육감 ‘우세’

등록 2014-06-04 18:42수정 2014-06-04 18:44

방송3사 출구조사…조희연, 문용린에 10%p 앞서
부산 김석준 후보 14.3%p 앞서…4곳 보수 우세
4일 실시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 출구조사 결과 진보 성향 후보들이 서울(조희연)을 비롯해 경기·부산 등 11개 지역에서 크게 앞섰다. 보수는 대구·울산·대전·경북 4곳에서 우세, 충남과 경남 2곳은 경합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방송 3사가 이날 오후 6시 투표마감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40.9%로 보수 성향의 문용린 후보(30.8%)를 크게 앞섰다. 부산에서도 진보인 김석준 후보(34.7%)가 보수 성향의 임혜경(20.4%) 후보를 14.3%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경기도에서도 이재정 후보가 조전혁 후보를 10%포인트 넘게 앞섰다. 그 외에도 진보 성향인 이청연(인천), 최교진(세종), 민병희(강원), 이석문(제주) 후보 등이 우세하다.

반면 보수 성향의 우동기(대구), 김복만(울산), 설동호(대전) 후보 등은 각각 55.1%, 33.6%, 32.2%의 득표율로 우세하다. 경북에서는 이영우 후보가 같은 보수인 이영직 후보를 21.5%포인트 앞섰다.

경합을 벌이고 있는 곳은 경남과 충남 2곳으로, 경남에서는 진보 성향의 박종훈 후보가 36.8%로 보수 성향의 고영진 후보(33.9%)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충남에서는 진보 성향의 김지철 후보(30.6%)와 보수 성향의 서만철 후보(30.2%)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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