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자 인수위원장으로 신인령(71·사진) 전 이화여대 총장이 내정됐다.
복수의 조 당선자 쪽 관계자는 9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신인령 전 이대 총장이 교육감직인수위원장을 맡는다”고 말했다. 신 전 총장은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쪽 후보로 출마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거절하고 조 당선자를 지지했다. 신 전 총장은 이대 법대 교수 출신으로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인수위는 신 전 총장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되며, 이번주 안에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수위 사무실은 서울 용산구 후암동 교육청 산하 교육시설관리사업소 4층에 꾸려진다. 인수위는 조례상 7월30일까지 운영할 수 있으나, 새 교육감의 공식 업무 시작일인 7월1일까지만 운영될 전망이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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