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중학생 성교육 ‘마성캠프’
‘야동을 보는 건 나쁜 건가?’, ‘자위는 일주일에 몇 번 해야 하는 거지?’
중학교 남학생들 가운데에는 혼자 머릿속으로 이런 질문을 하는 친구들이 적지 않다. 이럴 때 아이들은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성에 관련된 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인터넷에는 잘못된 정보가 떠도는 경우도 많다. 부모님들이 자녀의 인터넷 사용을 걱정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이런 사춘기 남자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센터)에서는 11월1~2일 이틀 동안 남자 청소년 대상의 주말 성교육 캠프 ‘마성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센터에서 실시한 ‘2013 서울시 청소년 성문화 연구조사’를 보면 ‘언제 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좋겠나?’라는 질문에 남자 중고생의 45%가 ‘중학교 시기’라고 답했다. 센터에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학교 남학생을 위한 캠프를 마련했다.
캠프에서는 몸을 움직이는 몸동작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적 호기심을 몸으로 표현하고 말하는 시간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성의 남자 강사와 함께 자위·야동·연애 등 성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남자 청소년의 성문화 및 성 발달 이해를 위해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중학교 1~2학년 남자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센터 누리집(ahacente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캠프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교육사업팀(02-2677-9220 내선 2번)으로 하면 된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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