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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초교 30여곳에 책 100권 쏩니다

등록 2014-11-24 20:22수정 2014-11-25 08:32

제4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페스티벌에 참가한 성남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책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제공
제4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페스티벌에 참가한 성남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책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제공
한우리 ‘독서릴레이페스티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11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한 달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 2007년 90%가 넘었던 초등학생 독서인구 비율은 2011년 70%대로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증진을 위해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이하 한우리)가 12월12일까지 ‘2015년 제5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페스티벌)에 참가할 초등학교를 공개 모집한다.

페스티벌은 참가 신청을 한 학교 중 32곳을 선정해 8곳씩 네 그룹으로 나누고, 3·5·8·10월에 그룹별 교내 독서감상문대회와 독서골든벨대회를 여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3월 그룹 학교 학생들이 다 읽은 도서를 5월 그룹 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면서 10월까지 학교 간 독서릴레이가 이루어진다. 페스티벌이 끝난 학교에는 각 100권의 어린이 도서를 무료로 준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학교에서는 릴레이를 시작하는 첫 주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독서지도 특강’도 연다. 학생들이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도 계속해서 책을 읽게 하자는 뜻이다. 한우리 박철원 회장은 “어릴 적 독서습관이 평생을 간다는 신념으로 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사고력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에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1년부터 5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는 지금까지 104개 학교, 약 9만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희망 학교는 한우리 누리집(www.hanuribook.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월12일까지 팩스(02-6430-2839), 또는 전자우편(reading@hanuribook.or.kr)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6430-2830)로도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각 학교에 12월22일 유선으로 개별 통보한다.

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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