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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수업 들으며 사춘기 아이와 건강한 소통을

등록 2014-12-01 20:13수정 2014-12-02 08:19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부모들은 당황한다. 엄마·아빠 시절 사춘기와 증상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이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 또래집단의 문화적 배경은 과거와는 많이 다르고, 폐쇄성도 매우 강하다. 그런 탓에 사춘기 아이들이 연루된 각종 사건사고들이 사회면 기사에 오르내리는 일도 많아진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11월27일부터 ‘흔들리는 아이, 함께 성장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불쑥 찾아온 사춘기!’ 강좌를 열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진행하는 강좌는 사춘기 아이들의 발달단계별 특징과 아이들이 겪는 혼란은 뭔지, 학교와 또래집단 안에서 드러나는 요즘 청소년들의 특성과 문제 행동 양상은 뭔지 등을 만나보는 내용으로 꾸려져 있다. 또 학교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부모들이 사춘기 성장통에 현명하게 개입하는 방법 등도 알려준다.

12월4일에는 정병오 문래중 교사가 ‘어느 중학교 교사가 전하는 사춘기 아이들의 공부 이야기’란 주제로 20년 동안 중학교 교사로 살면서 느낀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2월11일에는 윤다옥 한성여중 상담교사가 ‘상담실에서 본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통’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12월18일에는 하지현 건국대 신경정신과 교수가 ‘사춘기를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란 주제로 청소년 심리와 정신세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춘기 아이들과 부모가 건강하게 소통하는 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강의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강의를 시청할 수도 있다. 일반 시민은 6만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기 후원자는 4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797-4044 내선 411번) 또는 누리집(noworry@noworry.kr)으로 하면 된다.

김청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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