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을 치른 고3 학생이 응시하는 이번 정시모집부터 ‘공통원서’를 한 번만 작성하면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8일 이러한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을 12월24일부터 시작되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 등 원서 접수 대행사 2곳의 시스템을 연계한 이번 시스템에 따라, 대행사 1곳에만 통합 회원으로 가입해 ‘표준 공통원서’를 작성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4년제 197곳, 2년제 137곳)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부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보다 열흘 이른 다음달 14일 해당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 대학 자체적으로 원서를 접수하는 광주가톨릭대, 전주교대, 포항공대 등 8곳은 제외된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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