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4.2%인 123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중심인 학생부교과전형(725명), 농어촌전형(40명), 특성화고졸전형(18명)에서 783명을, 학생부종합전형인 지역인재전형(349명), 고른기회전형(37명), 사회통합전형(7명), 기초 및 차상위계층 전형(24명), 장애인전형(6명)에서 423명을, 실기 위주의 실기전형(8명), 특기자전형(23명)에서 31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6회 범위 내에서 동일모집단위(학과)에 한해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잘 활용하면 진학하고자 하는 모집단위(학과) 합격문이 더 넓어질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전년보다 68명이 줄어든 783명을 선발한다. 2017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처음 도입하는 한국사는 수시에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응시 여부만을 지원 자격으로 설정하였다. 수능최저학력기준(예체능계 제외) 적용은 2016학년도와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3개 과목 중 1개 과목이 6등급 이내만 충족하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난해보다 33명이 늘어난 423명을 선발한다. 1단계 학생부 교과성적 40%, 비교과 활동 6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고사 4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목포대는 국립대로서 신해양시대 지역거점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국립대학교인 만큼 저렴한 등록금, 풍부한 장학 혜택 등이 자랑거리이며 신입생 전원 기숙사 수용 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또한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등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신해양산업과 지역개발 분야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대학특성화를 구현하고, 실무 중심의 양질의 취업역량 교육 등을 진행하는 중이다. 그밖에 학생부종합 모의전형, 학과탐방 등 지역 고교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유창균 입학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