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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3 18:31 수정 : 2005.02.03 18:31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신명주부학교 졸업식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만학의 졸업식을 맞은 주부들이 졸업생 송사를 들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탁기형 기자 kht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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