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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23 15:24 수정 : 2019.12.30 16:17

메타인지 두드림, 자기주도학습 온드림, 글독토 캠프 마련

한겨레 창의융합 두드림 캠프 참가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다.
방학 때마다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캠프를 선뵀던 한겨레교육이 올 겨울방학에도 역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찾아간다.

먼저 ‘2020 겨울방학 창의융합 메타인지 두드림 캠프’다. 예비 초등 4~6학년이 대상으로 내년 1월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간 열린다.

조광현 한겨레캠프 창의융합 총괄 기획 및 본부장은 “초등학생들은 이런 꿈 저런 꿈을 얘기하지만 의외로 엄마가 생각하는 꿈을 자기 꿈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며 “우리 캠프는 초등학생이 대상인 만큼 아이들이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진로를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캠프”라고 소개했다.

조 본부장은 “직업은 10년 정도 주기로 트렌드가 바뀐다. 초등학생들이 지금 생각하는 유망 진로·직업은 아이들이 나중에 크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며 “평소 학교생활에 정신이 없었던 아이들이 이 캠프에서는 머리를 좀 식히면서 자기 스스로 길과 방향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두드림 캠프’는 미래역량 자기주도 학습, 창직교육, 스피치 교육, 뮤지컬 교육, 창의융합 마술과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게 스피치 교육이다. 스피치 교육을 담당하는 마루지스피치 김경옥 원장은 “남들 앞에서 말하고 발표하고 자기를 표현하는 걸 아주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있다”며 “스피치 교육은 단순히 언어 표현 능력과 관련되는 정도가 아니라 창의력, 리더십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능력”이라고 소개했다.

남들 앞에서 말을 잘하는 것은 자신감뿐만 아니라 리더십과도 상관관계가 있다. 사실 말을 잘하는 아이들이 대개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다. 김 원장은 “스피치 능력을 타고나는 아이들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훈련을 통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며 “캠프 기간 동안 3번의 스피치 교육을 하는데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일단 남 앞에서 자기를 표현해보는 경험을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겨레 창의융합 두드림 캠프 참가생들이 스피치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자기표현을 하고 있다.
스피치 교육은 캠프 기간 총 3회 실시한다. 학교에 다니면서 아이들은 자기를 표현하거나 공개적으로 소개하는 기회가 별로 없으나 스피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스피치의 기초, 자신의 장단점 소개하기, 실습, 준비를 통한 발표, 아나운서 체험 등을 한다.

학교 다니면서도 자기를 표현하거나 자기소개를 할 자리들이 별로 없던 아이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 남들 앞에서 공개적인 스피치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2020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온드림 캠프’도 있다. 1월7일부터 2월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각각 4박5일로 진행된다. 예비초 4~6, 예비중 1~3학년이 대상이다.

이 캠프의 특징은 단계별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역량을 ‘SEARCH’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SEARCH는 Start day(시작), Evoke(인식) day, Analyze(분석) day, alteRnative(대안) day, CHallenge(도전) day의 준말이다. 진로 검사 실시 및 해석 등을 통해 학습의 ‘시작’을 마련하고, 현 학습 유형 분석 및 미래 예측을 통해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하며, ‘분석’을 통해 자기 학습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나만의 공부법 찾기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비전을 찾아 ‘도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20 겨울방학 로지컬 글쓰기/독서/토론 캠프’도 있다. 줄여서 ‘글독토 캠프’라고 한다.

글쓰기 관련 흔히 삼다(三多)를 얘기한다. 1000년 전 송나라 문인 구양수가 말한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을 말한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글독토 캠프는 바로 이 삼다를 그대로 실천하는 캠프다. 독서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무조건 읽는다고 좋은 게 아니다. 책을 그냥 읽기만 하면 읽은 내용의 20% 이상을 기억할 수 없다. 책을 읽고 이걸 토대로 글을 써봐야 한다. 그래야 자기 지식이 된다.

한겨레 글쓰기독서토론 캠프 참가생이 동기생들과 멘토 앞에서 토론 안건을 주제로 자기 생각을 말하고 있다.
더구나 남과 토론하면 일단 자기주장을 남에게 설득해야 하므로 논리를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을 수 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들 사이에 견해 차이가 나는데, 토론을 통해서 남의 의견을 경청하는 습관도 기를 수 있다.

글독토 캠프는 1차 1월16일부터 21일까지, 2차 2월10일부터 2월15일까지 열리며, 예비초 5~6학년, 예비중 1~3학년이 대상이다.

이 모든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겨레교육 누리집(camp.hanter21.co.kr) 청소년 캠프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센터(1577-9765)를 통해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고객센터 전화는 24시간 열려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도 상담 가능하다.

<함께하는 교육>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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