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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이 순간]왁자지껄 신나던 여름…첨벙대던 아이들이 그리워라

등록 2021-07-09 04:59수정 2021-07-09 07:42

2년째 텅 빈 한강수영장
텅 빈 잠원 한강수영장.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텅 빈 잠원 한강수영장.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온 시민들로 붐볐을 한강 야외수영장이 텅 비어 있다. 물로 채워져 있어야 할 수영장은 물기 없이 말랐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놀이시설은 적막하기만 하다.

여의도 한강수영장. 박종식 기자
여의도 한강수영장. 박종식 기자

뚝섬 한강수영장. 박종식 기자
뚝섬 한강수영장. 박종식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문을 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후시설 개보수 작업이 마무리된 서울 여의도, 잠원, 뚝섬, 광나루 수영장은 피서객을 받을 수는 있지만, 델타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져 서울시는 7월 중순께 개장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광나루 한강수영장. 박종식 기자
광나루 한강수영장. 박종식 기자

잠실 한강수영장. 박종식 기자
잠실 한강수영장. 박종식 기자

수영장과 물놀이장 특성상 거리두기가 지켜지기 어려워 올해 개장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잠실수영장은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재단장 뒤 2023년 6월, 망원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가 마무리되는 2026년 이후 시민들을 받을 계획이다.

뚝섬 한강수영장에 거미줄이 쳐져있다. 박종식 기자
뚝섬 한강수영장에 거미줄이 쳐져있다. 박종식 기자

마스크를 쓴 채 보내야 하는 두번째 여름, 도돌이표 같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일상으로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는 7월이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anaki@hani.co.kr

2021년 7월 9일자<한겨레> 사진기획 ‘이 순간’ 지면.
2021년 7월 9일자<한겨레> 사진기획 ‘이 순간’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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