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경찰,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원정유흥’ 고속도로 단속도

등록 2021-07-14 14:08수정 2021-07-14 14:10

강서경찰서 교통과 소속 경찰들이 지난해 5월 서울 강서구 강서구민회관 인근에서 비접촉식 감지기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서경찰서 교통과 소속 경찰들이 지난해 5월 서울 강서구 강서구민회관 인근에서 비접촉식 감지기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작을 앞두고 음주운전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적인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돌입한다.

경찰청은 “7월 15일부터 8월 휴가철 종료까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자치 경찰과 함께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아울러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차이에 따라 지역 이동 술자리, 이른바 ‘원정유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고속도로순찰대 등과 함께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이 분석한 내용을 보면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중 음주운전·사고가 늘었던 것과 견줘 올해는 3월부터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음주운전 사망자 수가 절반 아래로 감소하는 등 음주운전 사고가 줄었다. 하지만 유흥시설,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새벽·심야(자정∼새벽 6시) 음주 사고가 줄고, 자정 이전(저녁 6시∼자정) 음주 사고가 늘고 있어 경찰은 해당 시간대의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사용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에 유의하면서 음주운전 단속을 전개하겠다”며 “음주운전은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뺏는 범죄이므로 모든 운전자가 안전운전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재호 기자 p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