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광주 붕괴 사고 책임지고 물러나는 정몽규 회장

정몽규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 회장 광주 붕괴 사고 관련 입장 발표
피해자와 국민에게 사과
책임지고 사퇴하나 대주주로서의 책임 다하겠다

정몽규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 회장(가운데)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광주 아파트신축공사장 외벽붕괴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기 전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몽규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7일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외벽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광주 사고와 관련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최근 광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두 건의 사고로 너무나 큰 실망을 끼쳤다. 죄송하고 참담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며 피해자와 국민에게 사과했다. 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대주주로서의 책임은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정몽규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광주 아파트신축공사장 외벽붕괴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몽규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 회장(가운데)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몽규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 회장(맨 왼쪽)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몽규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 회장(맨 왼쪽)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몽규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 회장(오른쪽 둘째)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광주 아파트신축공사장 외벽붕괴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기 전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몽규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7일 서울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에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 입장 발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날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신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