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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국내 첫 민간병원 감염관리센터 10일부터 본격 운영

등록 2022-02-08 14:57수정 2022-02-08 15:17

서울아산병원 의료진들이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 내 음압격리병동을 정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울아산병원 의료진들이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 내 음압격리병동을 정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호흡기 감염질환,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상시 대응 체계를 갖춘 국내 첫 민간병원 감염관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옆에 마련된 감염관리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기에 앞서 개소식을 열었다.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는 코로나19와 같은 고위험 감염병이 유행하지 않는 시기에도 호흡기 감염질환과 해외유입 감염병 위험 등에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 센터는 감염병 의심환자를 응급실과 외래 내원 단계에서 분리하고, 검사·입원·수술 등 진료 전 과정에서 감염 확산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내부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음압 시스템을 갖춘 감염관리센터는 서울아산병원 서관, 동관 등 다른 건물과도 차단되어 있다. 센터 건물에는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외래 진료실 뿐만 아니라 응급실,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등이 있어 다른 건물과 완전히 별도로 운영되며, 확진자 전용 엘리베이터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연면적 2만2070㎡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는 오는 10일부터 환자를 받을 예정이다. 병원쪽은 우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 급증 상황에 대응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개소식 현장 사진을 모아본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 3층 스테이션 모니터에 음압격리 중환자실 병상 내부 모습이 보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 3층 스테이션 모니터에 음압격리 중환자실 병상 내부 모습이 보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 3층 음압수술실 모습. 김혜윤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 3층 음압수술실 모습. 김혜윤 기자

감염관리센터 음압수술실 들머리에 출입제한 안내 스티커가 붙어 있다. 김혜윤 기자
감염관리센터 음압수술실 들머리에 출입제한 안내 스티커가 붙어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 3층 스테이션에서 한 의료진이 업무 준비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 3층 스테이션에서 한 의료진이 업무 준비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국내 민간병원 최초 감염병 전문 독립건물인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 공동취재사진
국내 민간병원 최초 감염병 전문 독립건물인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 공동취재사진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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