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경찰청장이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청은 이날 아침 김 청장이 유전자증폭검사(PCR)를 받고 관사에서 대기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장 이날 오후 김 청장의 서울 동대문경찰서 방문 일정은 취소됐고, 서울경찰청 안보수사2대 방문 일정은 안보수사국장이 대신 소화하기로 했다.
오는 4월3일까지 격리·치료를 할 김 청장은 지시 등의 업무는 유선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불가피한 외부 일정은 진교훈 차장이 대신할 예정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