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여성회원 참여 제한 YMCA 개정안 부결

등록 2006-02-26 19:28

정회원 자격기준을 ‘남성’으로 제한하는 헌장 개정안을 발표해 성차별 논란을 빚어온 서울와이엠시에이가 25일 총회를 열고 개정안에 대해 투표했지만 부결됐다.

이날 서울와이엠시에이 본관에서 제103차 총회를 연 서울와이엠시에이는 지난달 24일 정회원 자격을 남성으로 국한하고 예외적으로 여성을 받아들이는 내용의 헌장 개정안을 공고해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을 사왔다. 이날 총회 투표 결과는 찬성 304표, 반대 300표, 기권 및 무효표가 각각 21표와 5표로 나타났지만 찬성표가 총인원의 3분의 2에 미치지 못해 헌장 개정에는 실패했다.

헌장 개정안 철회를 주장해온 서울 와이엠시에이 성차별철폐회원연대 회원들과 여성계 인사 300여명은 총회 전후 항의 집회를 열고 성차별적인 헌장 개정안을 상정한 이사회의 퇴진과 여성회원 참정권을 주장했다.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