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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만리재사진첩] ‘가을의 시작’ 입추…고추와 조롱박 익어간다

등록 2022-08-07 17:18수정 2022-08-07 17:58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의 ‘가을 풍경’
24절기 중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인 7일 오전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에서 김득례씨(왼쪽)가 농약을 치지 않고 길러 거둔 고추를, 방학을 맞아 놀러 온 손녀들과 함께 집 마당에 널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24절기 중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인 7일 오전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에서 김득례씨(왼쪽)가 농약을 치지 않고 길러 거둔 고추를, 방학을 맞아 놀러 온 손녀들과 함께 집 마당에 널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36도를 기록하며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7일은 24절기 중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다. 이날 찾은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에서는 ‘제9회 조롱박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마을회관 앞에 마련된 110m 길이의 터널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려 영글고 있다. 이곳은 대부분 집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친생태 에너지전환 주민 선언’을 하는 등 ‘친생태 에너지 자립마을’을 목표로 주민 모두가 뜻을 모아 실천하고 있는 마을이다.

절기상 입추인 7일 오전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회관 앞에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110m 길이의 터널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김정효 기자
절기상 입추인 7일 오전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회관 앞에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110m 길이의 터널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김정효 기자

본격적으로 벼 이삭이 패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만 농약을 치지 않고 키운 들녘 고추는 빨갛게 익어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이 분주했다. 이제 막 시작하는 가을 풍경을 사진으로 모아 본다.

절기상 입추인 7일 오전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에서 김득례씨가 농약을 치지 않고 기른 고추를 따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절기상 입추인 7일 오전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에서 김득례씨가 농약을 치지 않고 기른 고추를 따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절기상 입추인 7일 오전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에서 김득례씨가 농약을 치지 않고 기른 고추를 따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절기상 입추인 7일 오전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에서 김득례씨가 농약을 치지 않고 기른 고추를 따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득례씨가 7일 오전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에서 농약을 치지 않고 기른 고추를 거두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득례씨가 7일 오전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에서 농약을 치지 않고 기른 고추를 거두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득례씨가 방학을 맞아 놀러 온 손녀들과 함께 농약을 치지 않고 길러 수확한 고추를 집 마당에 널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득례씨가 방학을 맞아 놀러 온 손녀들과 함께 농약을 치지 않고 길러 수확한 고추를 집 마당에 널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절기상 입추인 7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회관 앞에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110m 길이의 ‘조롱박 터널’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김정효 기자
절기상 입추인 7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회관 앞에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110m 길이의 ‘조롱박 터널’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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