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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언론 탓 그만, 대통령답게 처신하라”…용산 간 언론인들

등록 2022-09-27 14:38수정 2022-09-27 14:44

한국영상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피디연합회 등 현업 언론단체 대표자 등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과정에서 벌어진 ‘욕설과 비속어 논란’에 대해 해명과 사과를 하지 않고 언론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국민에게 사과하고 ‘언론탄압’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한국영상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피디연합회 등 현업 언론단체 대표자 등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과정에서 벌어진 ‘욕설과 비속어 논란’에 대해 해명과 사과를 하지 않고 언론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국민에게 사과하고 ‘언론탄압’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한국영상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피디연합회 등 현업 언론단체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과정에서 일어난 ‘욕설·비속어 논란’에 대해 해명과 사과를 하지 않고 오히려 책임을 언론에 돌리고 있다며, 국민에게 사과하고 ‘언론탄압’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현업 언론단체 대표자 등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과정에서 벌어진 ‘욕설과 비속어 논란’에 대해 책임 전가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며 ‘언론탄압’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현업 언론단체 대표자 등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과정에서 벌어진 ‘욕설과 비속어 논란’에 대해 책임 전가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며 ‘언론탄압’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윤 대통령은 순방을 마친 뒤 지난 26일 대통령실에 출근하며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사태의 책임을 언론 탓으로 돌렸다. 또한 “이 일의 진상이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을 향한 정치적 탄압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키웠다. 여기에 더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공영방송사 항의 방문과 국감 이슈화 등 공세를 예고했다.

언론단체들은 “권력과 자본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비판, 성역없는 보도만이 ‘잘못’을 고치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현업 언론인들은 언론다운 길을 갈 터이니 대통령도 대통령다운 면모를 보이기 바란다”라며 “사태를 수습하는 유일한 방책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 진솔하게 국민에게 사과부터 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 본다.

현업 언론단체 대표자 등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과정에서 벌어진 ‘욕설과 비속어 논란’에 대해 책임 전가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며 ‘언론탄압’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현업 언론단체 대표자 등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과정에서 벌어진 ‘욕설과 비속어 논란’에 대해 책임 전가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며 ‘언론탄압’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현업 언론단체 대표자 등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과정에서 벌어진 ‘욕설과 비속어 논란’에 대해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며 ‘언론탄압’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현업 언론단체 대표자 등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과정에서 벌어진 ‘욕설과 비속어 논란’에 대해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며 ‘언론탄압’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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