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형권 울진해양경찰서 경위는 3일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돼 받은 상금 390만원을 모두 울진군에 기부했다. 울진해경 구조대 소속인 남 경위는 지난해 9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영덕 대진항 인근 바다에서 불이 난 선박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하는 등 최근 3년간 73명을 구조했다. 그는 이런 공로로 지난해 12월 에쓰오일(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생명구조에 힘쓴 영웅 해양경찰' 여덟 명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왼쪽부터 신지애 골퍼와 황태연 이사장.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제공
⊙ 신지애(프로골퍼)씨는 3일 ‘꿈자람 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 ‘꿈자람 사업'은 보호자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명존중희망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